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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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posts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 만화적 카 액션, 뻔뻔스러워 매력적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돔의 가족사에서 비롯된 악연 저스틴 린 감독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시리즈 8번째 영화였던 2017년 작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후속편입니다. 주인공 돔(빈 디젤 분)의 아버지 잭(J. D. 파도 분)의 과거 불행한 죽음에서 비롯된 동생 제이콥(존 시나 분)과의 악연을 묘사합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돔의 혈연 및 지인을 중심으로 가족주의적 접근을 고수했음을 감안하면 돔의 아버지와 동생의 등장은 당연하면서도 손쉬운 세계관 확장입니다. 제이콥이 돔과 화해하며 선역으로 전환하는 전개 역시 누구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선역과 악역을 오갔던 존 시나의 과거 WWE 레슬러 시절도 떠오릅니다. 만화적 카 액션의 극치 전 세계 장악을 노리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스크린 속의 지들끼리만 친한 것 같다. 스크린 밖의 관객으로서는 왕따 당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파티에 어쩌다 초대된 기분. 근데 나 빼고 지들끼리는 다 알아. 분노의 스포일러! 이렇게 선을 세게 넘어버릴 줄은 몰랐다. 이제 우주를 가? 그래, 차라리 우주선을 타고 가는 거면 내가 또 모르겠어. 근데 또 꼴에 랍시고 로켓 엔진과 추진체를 달아놓은 자동차를 타고 우주에 간다? 일단 난 시리즈의 팬이 아니다. 그래도 스핀오프작인 까지 앞선 아홉 편의 영화를 모두 다 봤던 사람이다. 그리고 내가 기억하기론 이 정도의 막 나가는 설정은 전작들에 없었다. 물론 전작들에서도 말 안 되는 장면 엄청 많았지. 허나 적어
닥터 두리틀
제작 당시 부족한 완성도 때문에 재촬영을 진행했던 영화라는 이슈가 있었다. 그걸 알고 봐서 그랬던 건지 뭔지 영화 보는내내 뭔가 만들다 만,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만들다가 포기한 듯한 영화라는 느낌이 계속 들더라. 가족 영화로써 오프닝은 나쁜 편이 아니다. 재미나고 따스한 화풍의 꽤 잘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프롤로그를 치고 가는 영화인데, 거기까지는 그래도 잘 따라갈만 하다. 주인공인 두리틀이 겪고 있는 내적 갈등과 현 상황도 대충 뭔지 알겠고. 다만 이후부터 이야기가 너무 많이 편리하게 진행된다. 어린 주인공이자 훗날 두리틀의 수제자가 되는 토미가 영화 상에서 먼저 등장하게 되는데, 이 친구가 두리틀을 만나게 되는 그 과정 자체가 너무 편의적이다. 마지못해 따라나선 사냥에서 실수로 다람쥐를 쏴 다치게
"분노의 질주 9" 새 캐스팅이 나왔더군요.
솔직히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에서 8편은 좀 미묘한 작품이기는 합니다. 아주 잘 만든 영화는 아닙니다. 바로 직전에 7편이 정말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데에 성공한 영화였으니 말이죠. 그에 비해 8편은 나름대로 액션 설계는 잘 하고 아이디어도 그렇게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뭔가 미묘하게 한끝차로 부족한 느낌을 준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영화가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해서 고민이 좀 있었던 것도 사실이죠. 아무튼간에, 이번 영화에 존 시나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무슨 배역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배드애스 계통이라고 하더군요. 그나저나, 성강, 심지어는 폴 워커가 맡았던 배역마저 돌아올 거라는 희한한 이야기가 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