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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 고속도로를 거쳐 동해안까지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거쳐 동해안까지

전기위험|2017년 8월 6일

갑작스럽지만 어제 동해안에 갔다 왔다. 아무리 휴가철이라지만 서울-양양고속도로도 뚫렸다고 하니 드라이브 겸 새벽에 갔다가 커피만 한잔 마시고 오면 가벼운 당일치기 여행이 될 거라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사진은 내린천 휴게소에서. 이미 새벽 5시부터 경춘고속도로는 제 속도를 내기 어려웠다. 남양주TG-설악 부근까지 80km/h으로 달리는 수준? 개통할 때 동해안까지 90분이라고 광고하고 있으나 이날은 내린천휴게소까지의 소요시간이 90분이었다. 새벽 6시를 좀 넘긴 시간이었지만 주차장은 거의 꽉 차 있어 일부는 대형차용 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 있었다. 특이하게 운영을 대명레저산업(대명콘도로 유명한)이 하고 있다. 내부를 보면 휴게소답지 않게 진짜로 안락한 쉼터를 추구하는 듯한 모양이 보인다. 상/

전주 남문시장의 청년몰을 찾아갔습니다

전주 남문시장의 청년몰을 찾아갔습니다

밤에 전주에 갔죠. 이번이 두 번째였는데... 길도 어느정도 알고 있으니까 버스터미널에서 밤을 낮삼아 객사까지 걸어갔습니다. 중간에 발견한 코엥의 도표(?)전주는 각종 놀만한거 볼만한게 객사 주변으로 모여있어서 편리한 구조죠. 이게 얼마나 편한거냐 하면 익산에 가보면 알게 됩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한옥마을이 있고, 여길 지나가서 풍남문 아래로 가면 남문시장입니다. 한옥마을...젠트리피케이션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죠... 육회 200그램에 3만원이라 광장시장보다 한 1.5배에서 2배 정도 비싼 거 아닙니까 이거 육회비빔밥도 그쪽에선 7천원 되거나 안되거나 그런 수준인데. 그래서 여기선 뭐 안 먹습니다. 내 돈은 소중하니까.오늘의 목적지는 그래서 남문시장의 청년몰! 젊은이들에게 몇몇

5월 마지막 주말, 잠깐 속초행

5월 마지막 주말, 잠깐 속초행

전기위험|2017년 6월 10일

5월의 마지막 일요일에 속초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출발은 동서울터미널에서부터. 토요일에 출발할 것 같으면 차를 가져갔을지도 모르겠지만, 일요일 오후 정체에 차를 몰고 올 자신이 없었다. 속초행 시외버스는 타본 지 꽤 오래 되었는데, 그새 우등 할증 요금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희한한 게, 시간표를 보면 똑같은 28석인데 어떤 건 우등요금, 어떤 건 일반요금인 것. 나는 6시 5분 백담사를 경유하는 첫차를 이용했는데, 이 차는 일반요금이었다. 처음에는 경유지가 있어서 우등요금을 못 받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시간표를 뒤져보니 무정차 차량 중에도 28석인데 일반요금을 받는 시간대가 있었다. 뭐지?! 관련된 뉴스기사가 있어서 찾아봤는데, 6월 서울-양양 고속도로 전구간 개통시 요금 재조정을 즈음하

조금 다른 코스로 도쿄 나들이

조금 다른 코스로 도쿄 나들이

지난 주말의 도쿄행이 급 결정된 이유는 지난 주 목요일 오후 (가끔 하는) 집정리 중에 남편이 어디선가 받아온 일본의 주택을 주제로 한 전시 초대권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4월부터 6월에 걸친 기간동안의 전시라 요전번에 갔을 때도 전시기간 중이었지만 그 날은 어차피 인테리어샵 투어가 목적이었으니까. 그래도 내가 미처 발견 못했다면 버릴 뻔 한 티켓인데, 왜 얘기해주지 않았냐고 물으니 내가 재밌어할 것 같지 않아서란다. 요즘 우리 관심사 중 하나가 주거공간 아니었니?어쨌든 남편도 도쿄행 및 전시구경에 기꺼이 찬성해서, 전시장이 있는 신바시역에 가는 김에 근처에 있는 츠키지 시장에서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다. 도쿄에서 일하는 친구한테 그 친구가 추천한다는 츠키지 시장의 스시집 이름을 물으니 세 시간은 족히 기다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