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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posts드라마 대왕의 꿈과 관련된 좀비의 등장
필자가 이전에 드라마 대왕의 꿈에 나오는 승만왕후와 진덕여왕의 관계에 대해 올린 포스팅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좀비가 설치고 있다. 사실 이렇게 아무 말이나 늘어놓으며 악플 올리는 거 자체야 시비할 가치가 있을지 의심스러울 수도 있지만, 최근 타블로씨가 방송에 나와 겪었던 일을 얘기해주는 것을 보면 우습게 넘길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남을 물어 뜯는 데만 열중하는 자들의 수법을 되씹어볼 기회로 삼고자 한다. 여기 덧글을 보면 비로그인으로 들어온 자 하나가 드라마 대왕의 꿈 포스팅과 관련된 악플을 계속 올리고 있다. 그 내용은 아무리 신라사전공이 아니라지만 한국고대사 전공이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있나? 의자왕이네 뭐네 7세기 관련 책도 써서 많이도 팔아먹었더만 블레이드는 삼국유사 왕력에 버젓이 나
드라마 대왕의 꿈 - 오락가락하는 케릭터
이 드라마의 케릭터가 오락가락하는 건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지만, 최근에는 좀 심한 것 같다. 먼저 여기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진평왕. 제작진은 이 왕을 도대체 어떤 인물로 만들려는 것일까? 한참 동안 그나마 어지러워지는 신라를 일으켜 세우려는 케릭터로 묘사되는 것 같더니, 갑자기 고구려의 위협에서 신라를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귀문 군사들을 사면해준다고 유인해놓고서 학살을 해버린다. 진평왕이 왜 이런 짓을 했는지, 어찌 해명해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고 보면 신라 조정에서 도대체 귀문을 뭘로 파악하는지도 헛갈린다. 귀문은 그 우두머리인 비형랑이 입버릇처럼 ‘적당패’라고 한다. 이건 신라라는 나라의 체제에 위협이 되는 조직이라는 얘기다. 그런데 이 적당패와 신라 왕실의 실세 중 하나인
시노의 실체는 뭘까?-드라마 대왕의 꿈
앞으로 시노의 처신이 어떻게 나올지도 흥미 거리가 될 것 같다. 지난 편에서 아이를 바꿔치는 장면을 시노가 쳐다보고 있었다. 그 전 편에서 승만이 비형랑을 제거하려 하다 실패했는데... 비형랑의 충직한 부하였던 시노는 아직도 승만을 최측근에서 성의껏 모시고 있다. 시노가 비형랑 배신하고 승만의 충견이 되기로 한 걸까? 그렇게 설정하기에는 시노 역을 맡은 여배우 케릭터가 안 어울릴 것 같고. 여기에 승만이 버린 아이를 맡아 귀문에서 키우는 걸로 설정해 놓았으니. 승만의 개가 되기로 한 케릭터로 몰아가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름을 연화하고 붙인 것 같은데, 진행상황을 보아서는 나중에 이 아이가 진덕여왕 될 것 같다. 또 한편의 만화스토리가 탄생할 것 같은데. 시노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이렇게 승만을 성의껏
대왕의 꿈 - 사극이라기 보다 현대극 개념
어제 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짚어볼 만한 장면이 나온 듯. 이건 제작진의 마인드를 보여줄 수 있는 문제일 것 같다. 우선 간단한 문제부터. 김춘추와 문희가 혼인하는 장면에서 덕만공주의 대사에 “금관가야 왕실과의 혼인” 운운하는 말이 나온다. 제작진은 김유신계가 금관가야 왕실 자손이니 덕만공주의 덕담에 나오는 게 이상할 것 없을 거라고 별 생각 없이 이런 대사를 집어 넣은 모양이다. 하지만 당시 상황에서 생각해보자. 왕정체제 국가에서 ‘왕실’이라는 게 두 셋 있어도 되는 것인지. 같은 왕실 안에서도 국왕을 제외하면 모두 신하로 취급할 만큼 ‘왕’과 관련된 문제는 엄격하게 다루는 게 당시 상황이다. 그러니 옛날에야 금관가야 왕실이었을 지 몰라도, 일단 신라에 흡수된 이후에는 철저하게 신라 왕실의 신하를 자처하고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