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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posts나두 봤다 곡성
'곡성'을 보았다. 상찬과 비판을 두루 접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봐서인지(스포일러는 열심히 피함) 딱히 기대 이하도 이상도 아니었고 예상한 만큼 재밌었다. 하도 낚시질 영화라는 얘길 많이 들어서 영화가 끝날 때까지 약간 판단을 보류하는 자세로 보아서인지 딱히 낚였다는 생각이 들거나 헐 반전 소름! 이런 느낌은 없었다. 그래도 두 시간 반이 전혀 안 지루할 만큼 확실히 끌고가는 힘이 있었다. 게다가 무서운 거, 스릴 있는 거 약간 좋아하는 편이라. 의미란 건 원래 갖다 붙이기 나름이니 갖다 붙일 의미가 많고 다양하단 것도 재미 포인트가 될 수 있지만, 사실 감독이 딱히 그렇게까지 치밀하게 논리적 구조를 짜고 촘촘히 상징을 부여한 건 아니다. '있어 보이는' 소재들을 활용한 것치고 구멍이

곡성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1. 스포일러고 뭐고 이 말부터 해야겠다. 이 영화는 귀신 영화다. 증거? 추리? 인과 관계? 그런 거 없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귀신들이 설치고 한술 더 떠서 악마까지 튀어나온다. 이 영화가 짜증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게 어떻게 장르 구분이 미스터리지. 영화 본 직후에는 스토리는 별 거 없지만 연출은 진짜 잘 했네, 이런 감상이었는데,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고 감상을 써볼까 하고 조금씩 곱씹어 보니 와 이거, 진짜 짜증나네. ㅇㅗㅇ) 범인 아닌 거 같았던 사람이 마지막에 범인으로 나왔으니까 미스터리인가? 그래서 반전인가? 2. 연기는 다들 기가 막히게 잘 하더라. 곽도원 캐릭터 진짜 잘 살리더라. 황정민이야 뭐 말할 필요

곡성에서 극의 집중을 방해한 PPL
구형 그랜져중고론 싸긴 하지만 기름값이 얼만데 그걸..(뭐 ㅋㅅㅅ씬을 위해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더군요 OTL..) 그래서 타는지 몰라도 야마하 오토바이 SR400좀 튈정도로 자주 나왔죠(399cc에 가격은 800만 이라면허 별도에 경사 급여론..뭐..안될건 없지만) 추리닝이나 점퍼엔 나이키로고가 선명했고 몽벨 비닐(오히려 맞는거 아니냐 싶지만 곡성엔 몽벨 매장이 없어요 광주나 순천 나가야..) 음..너무 지방 우습게 본다고 할지도 모르지만좀 거슬렸어요(뭔가 시장표 추리닝 바랬는데..) 혹자는 무쏘를 걸고 넘어지는데이건 오히려 무당이 다니는 곳 생각하면 적절한 차량으로 보입니다. 어떤 사람은 미놀타 PPL아니냐고 하던데Hi-Matic S가 싸고 구하기 쉬워서
[곡성]절대, 현혹되지 마라(스포 有, 호평)
'절대 현혹되지 마라' 범인이 누구라는 것을 알고 봤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곡성에 대한 호평과 혹평이 나뉘어지고, 호평하는 쪽에서는 혹평하는 쪽을 영알못이라고 비하하지만, 그건 사람의 취향차이니까요. 누가 옳고 그르고, 잘나고 못나고는 없을 겁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생략하고, 이야기에 들어가겠습니다. 곡성의 주제 혹은 메세지를 묻는다면, 저는 '믿음과 의심' 이 두 가지를 제시하려고 합니다. 곡성의 첫화면에 시작되는 누가복음에서부터, 극 중에서 주인공들은 끊임없이 누군가를 의심하고, 혹은 믿습니다. 예컨데 일본인이 귀신이다, 여자를 믿지 마라 등등 말이죠. 곡성에서의 피해자들은 모두 일본인과 관련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일본인을 안다고 하여 모두 피해자는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