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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哭聲, 2016)> - 의심이라는 잔혹한 숙명과 굴레
곡성(哭聲, 2016) - 의심이라는 잔혹한 숙명과 굴레 (@ A Wonder Log: ) 마을에 시체가 넘쳐난다. 일가족이 잔인하게 살해되고, 범인은 무언가에 홀린 듯 거품을 물고 괴성을 지른다. 어제 죽은 이를 묻기도 전에 오늘 또 시체가 쌓인다. 평화로웠던 마을 '곡성'에 곡소리가 이어진다. 주인공 종구는 딸 하나, 장모, 아내를 둔 가장이자 소심하고 겁 많은 경찰이다. 선혈이 낭자한 사건 현장을 다녀온 이후, 종구는 악몽에 시달린다. 또다른 현장에서는 까맣게 타버린 여인은 자신을 목을 조르며 죽이려 한다. 끔찍하고 이상한 사건의 배후에 외지인이 있다는 소문이 돈다. 그럴 리 없다는 생각은 그럴 수도 있다는 의심으로 바뀌고 어느새 확신이 되며 종구를 사로잡는다. '절대 현혹되지 마라.' - 영화는

곡성 (2016. 哭聲)
일주일 전에 본 곡성은 올해 본 영화 중엔 가장 저를 즐겁게 해준 영화입니다. 누군가는 러닝타임 156분 내내 얻어맞는 기분이라고 하셨는데 말 그대로였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영화 내내 풀리지 않는 의문과 더해가는 긴장감이 후반에 가서 빵- 하고 터지는데, 그 긴장감이 명쾌하게 해결되지 않고 얻어맞은 부분이 어딘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셨다면, 절대로 해석이라던가 스포를 보지 않은 체 아무런 정보도 없이 보시길 강력하게 권합니다. 의도적으로 상징적인 부분이 제거된 작품이라 상영 후 해석이 안되고 의문점이 늘어나기만 해서 답답하게 느끼시는 분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상상의 여지가 많다는 부분이 너무 좋아서... 배우들의 연기에선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고, 초반에
곡성 뻘생각.
의미없는 미리보기방지.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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