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에서 극의 집중을 방해한 PPL
By izuminoa의 극히 개인적인 감상. | 2016년 5월 16일 |
구형 그랜져중고론 싸긴 하지만 기름값이 얼만데 그걸..(뭐 ㅋㅅㅅ씬을 위해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더군요 OTL..) 그래서 타는지 몰라도 야마하 오토바이 SR400좀 튈정도로 자주 나왔죠(399cc에 가격은 800만 이라면허 별도에 경사 급여론..뭐..안될건 없지만) 추리닝이나 점퍼엔 나이키로고가 선명했고 몽벨 비닐(오히려 맞는거 아니냐 싶지만 곡성엔 몽벨 매장이 없어요 광주나 순천 나가야..) 음..너무 지방 우습게 본다고 할지도 모르지만좀 거슬렸어요(뭔가 시장표 추리닝 바랬는데..) 혹자는 무쏘를 걸고 넘어지는데이건 오히려 무당이 다니는 곳 생각하면 적절한 차량으로 보입니다. 어떤 사람은 미놀타 PPL아니냐고 하던데Hi-Matic S가 싸고 구하기 쉬워서
[괴물] 괴물에서 인간으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4월 11일 |
초반부터 기대되게 만들었던 괴물이 딱 알맞게 끝났네요. 최후까지 텐션을 잘 유지하기도 했고 마지막에 다 수습도 다 되었고~ 게다가 배우들의 연기와 울림까지 꽤나 좋았던지라 기억에 남을만한 드라마였습니다.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 되는 드라마들이 난무하고 환호하는 시대다보니 이러한 인간성을 되찾는 연착륙적인 작품이 오히려 귀해졌네요. 그걸 또 신파적으로 잡지 않고 절묘한 줄타기를 잘해서 마음에 듭니다. 최근 신하균의 필모가 좀 아쉽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정말 딱이었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것, 괴물에서 인간이 되는 것을 받아들이는 측에서도 이렇게 해준다면 마음이 조금은 낫지 않을까 싶어지던 씬이라 마지막에 배치한게 이해가 되고
국내 박스오피스 '곡성' 왕권 교체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5월 17일 |
나홍진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곡성'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148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83만명, 한주간 231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91억 2천만원. 2주간 계속된 시빌워 천하의 막을 내리고 왕권교체에 성공! 첫주부터 강력한 흥행력을 보여줬습니다. 주말 1481개관 17844회의 상영횟수 역시 독과점 이야기가 나올 수준인건 사실인데(몇 번 이야기했지만 한국영화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내 총상영관은 2507개) 앞서 '검사외전' ->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로 이어진 3연속 독과점 이슈가 너무 강력해서 상영관은 1500개 미만이고 상영횟수는 25000은커녕 18000도 안되는데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로 보여버리는군요
빈센조 비빔밥 도시락 중국 PPL 이건진짜 아니지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3월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