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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2017)

평범한 인간 사이에 인육을 본능적으로 섭취하는 성향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전개되는 영화. 인육을 본능적으로 뜯어먹어야 하는 육식인간은 사회의 소수자들을 의미한다. 영화의 배경에는 선배를 칭송해야 한다는 권위주의와 그로 인한 괴롭힘이 당연시되는 대학이 나오는데, 여기서 주인공은 억지로 생고기를 먹게 된다. 생고기를 먹고 난 이후 주인공에게는 공격본능이 살아나기 시작한다. 주인공이 소수로서 핍박박는 것과 그로 인해 형성된 체제에 대한 분노와 보복욕구가 인육뜯어먹기로 승화된 느낌이다. 주인공이 인육을 뜯어먹고 다니는 걸 보면 흔하디 흔한 폭력사태들이 생각난다. 하지만 그 공격본능의 근원은 주인공의 유전자 속에 있다는 결말 땜에 메타포가 싹 다 깨져버린다. 그로써 이 영화는 결국 필연적으로 괴물이

오큘러스 Oculus (2013)

오큘러스 Oculus (2013)

멧가비|2017년 8월 2일

수 백년 간 사람의 삶을 파괴해 온 거울에 복수를 맹세한 카일리. 동생 러셀 까지 끌어들여 어린 시절 복수의 맹세를 지키고자 했던 일은, 그 심정은 이해하나 단언컨대 초자연적인 재앙을 대함에 있어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단순히 저주가 걸린 것이든 혹은 악령의 씌였든, 나아가서는 악마의 사악한 도구이든 중요하지 않다. 그 정체와 기원이 뭐든 간에 거울이 사람에게 하는 일에는 그 나름대로의 명확한 룰과 징후가 있기 때문이다. 극중 묘사에 의하면 거울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어린 시절의 카일리와 러셀 남매 둘 뿐이다. 즉, 천재일우로 구사일생했으나 그 단 한 번의 기회를 자신의 복수심을 불태우는 데에 써버린 셈이다. 그 대상이 누구든, 복수심이란 건 결국 스스로

"IT" 트레일러 입니다.

"IT" 트레일러 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7년 7월 31일

바로 얼마 전에 이 작품의 원작을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궁금한 작품이었기도 하죠. 원작에 엄청나게 길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해당 지점에 관해서 아무래도 기대를 하게 만드는 면도 있었고 말입니다. 이 지점으로 인해서 이번 작품이 좀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야기를 모두 담을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해서 약간 미묘하게 다가오는 면들이 있기도 해서 말이죠. 이전에 피의 삐에로라고 나온 작품은 그걸 어떻게 짜맞추다가 결국 3시간 분량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정말 본격 공포물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꽤 매력이 있긴 하네요.

"장산범" 코멘터리 예고편입니다.

"장산범" 코멘터리 예고편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7년 7월 30일

이 영화도 슬슬 나올 때가 되어갑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작품이면서도 동시에 약간 걱정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도 말 했다시피 이 작품이 가져가는 이야기가 아무래도 미묘한 지점들이 있기도 해서 말이죠. 게다가 감독에 관해서 약간 묘하게 다가오는 부분들도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국내에서 최근에 공포영화가 애매한 결과가 나온 경우도 많아서 말이죠. 해당 문제로 인해서 그냥 넘어가 버리는 경우도 꽤 있기도 했고 말이죠. 일단 그래도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래도 궁금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