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은 큰 인기를 얻었지만 영화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에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흑인 버전으로 패러디한 [블랙의 50가지 그림자]가 내년 1월 29일 개봉한다고 한다. 코미디 영화 [헌티드 하우스]로 이름을 알린 마이클 타이데스가 감독을 맡았고 [무서운 영화]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에서 정상적인 립코드 역할을 한 배우 겸 코미디언 말런 웨이언스가 주인공 크리스천 블랙(원작에서의 크리스천 그레이)을 연기한다. 여주인공 해나(원작의 애나) 역은 [커플 테라피: 대화가 필요해],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등에 출연한 코미디언 칼리 호크가 맡았다. 원작을 안 봐도 아무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 B급 코미디 좋아하는 사람만 낄낄거리면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