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터보, 15년 만의 반가운 컴백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1월 7일 |
![Again 터보, 15년 만의 반가운 컴백](https://img.zoomtrend.com/2016/01/07/e0050100_568dc83779b35.jpg)
1990년대 최고의 댄싱 엔진, 터보가 돌아왔다. 2000년에 발표한 5집 [E-mail My Heart]를 마지막으로 해체한 그룹이 15년 만에 6집 [Again]으로 컴백했다. 올해 초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 팬들에게 기쁨을 안긴 바 있지만 정규 음반을 출시한 것은 예상 밖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원년 멤버 김정남, 김종국에 김정남의 탈퇴 후 빈자리를 메웠던 마이키까지 합세한 트리오로 나와 특별함을 더한다. 오랜만에 이뤄진 반가운 컴백은 예전 음반들까지 꺼내 보게 만든다. 강렬한 음악, 화끈한 춤으로 가요계를 접수하다 터보는 1995년 등장과 동시에 전국 나이트클럽을 장악했다. 미국 가수 Sylvester의 1982년 히트곡 'Do You Wanna F
흑인 입장에서 본 [국가의 탄생(The Birth of a Nation]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7월 24일 |
![흑인 입장에서 본 [국가의 탄생(The Birth of a Nation]](https://img.zoomtrend.com/2016/07/24/e0050100_57942bb9c4799.jpg)
네이트 파커(Nate Parker)가 주연, 극본, 감독, 제작을 담당한 역사물 [국가의 탄생]이 오는 10월 미국에서 개봉한다. 이 영화는 1915년에 개봉한 [국가의 탄생] 제목을 그대로 가져왔다. 1915년 작품은 1905년에 나온 소설 [문중 사람: 쿠 클럭스 클랜의 역사적 로맨스(The Clansman: A Historical Romance of the Ku Klux Klan)]를 바탕에 두고 만들어졌다. 소설 제목이 친절하게 일러 주듯 [국가의 탄생]은 백인우월주의집단인 KKK를 미화하는 것을 큰 요지로 갖는다. 그리고 흑인을 범죄자로 묘사한다. 네이트 파커의 [국가의 탄생]은 1831년 버지니아주에서 농장주와 백인들을 죽이는 폭동을 일으킨 냇 터너(Nat Turner)의 이야기
명시와 암시, 어느 것이 더 부적격한가?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4년 4월 17일 |
![명시와 암시, 어느 것이 더 부적격한가?](https://img.zoomtrend.com/2014/04/17/e0050100_534f41856e06f.jpg)
며칠 전 매드클라운, 에디킴의 노래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매드클라운은 다수 노래가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는데 그중 '껌'은 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Mercedes)'가 직접적으로 언급됐기 때문이고, 에디킴의 '슬로 댄스(Slow Dance)' 역시 가사 중 '그레이 구스(Grey Goose)'라는 보드카 상표가 언급됐다는 이유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이 대놓고 특정 상품을 설명해 가며 광고를 대행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는데 노래만 제약하는 이유가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 특정 브랜드를 노출한다는 부분에서 에디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슬로 댄스'에서 그레이 구스를 아무리 외친다 한들 저게 무슨 말인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보드카 마니아
집착이 만들어낸 인피니트 다음 집착은 무엇일까? (인피니트 컴백예고)
By Go | 2015년 3월 2일 |
![집착이 만들어낸 인피니트 다음 집착은 무엇일까? (인피니트 컴백예고)](https://img.zoomtrend.com/2015/03/02/a0329297_54f3f1e6349cd.jpg)
패기 돋는 집착 - 다시돌아와해맑은 집착 - 쉬즈백맹목적 집착 - B T D 애잔한 집착 - 낫띵오버, 캔유스마일 풋풋한 용기돋는 집착 - 내꺼하자위태로운 집착- 파라다이스갈망하는 집착- 추격자열망하는 집착- 맨인럽부정의 집착 - 데스티니 처연한 집착 - 라스트로미오참담한 집착 - 백절박한 집착 - 딜레마 애착과 집념이라는 감정이 발전하고 깊어져서 집착이라고 하는 것처럼 인피니트가 부르는 노래들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애착으로 시작해서 집념으로 그리고 집착으로 발전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렇듯 언제나 사랑을 뒤쫓는 맹목적 집착을 하는 상처 받은 소년의 인피니트가이제부터 사랑을 사정거리에 두고 집착하는 상처받는 남자 인피니트로 업그레이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