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스레드 UHD-BD 소개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8년 7월 8일 |
![팬텀 스레드 UHD-BD 소개](https://img.zoomtrend.com/2018/07/08/e0064461_5b41d7b21cc8c.jpg)
팬텀 스레드(원제: Phantom Thread)는 2017년 12월에 개봉(북미 기준)한, 폴 토마스 앤더슨(이하 PTA) 감독의 현 최신작입니다. 때문에 PTA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선 이미 보시거나 내용을 알고 계실 것이고, 관심이 없으신 분은 접근하기 어려운 영화... 란 인상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머릿속의 문법 회로가 꼬였거나 시시한 농담을 하려는 게 아니고, 제 생각에 이 영화는 최근 PTA 감독의 일련의 필모그래픽 중에서 가장 '쉬운' 영화였단 생각이 들어서요. 내용 이해 잘 되고 연출의 직관성도 높고 배우와 의상 보는 맛도 좋고. 그래서 UBD로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 카탈로그 스펙 UHD-BD 트리플 레이어(100G), 2160/24P(HEVC),
맨 인 블랙 2 - 블록버스터로서의 합격점, 속편으로서의 낙제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5월 23일 |
![맨 인 블랙 2 - 블록버스터로서의 합격점, 속편으로서의 낙제](https://img.zoomtrend.com/2012/05/23/d0014374_4fa497927d606.jpg)
뭐, 그렇습니다. 마구 내달리고 있죠. 지금 분량으로 봐서는 손을 봐야 할 수준은 아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이제 제가 슬슬 그렝 관해서 한계가 오는 상황이 오기는 해서 말입니다. 다행히 나름대로 적당히 잘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어느 정도는 찾기도 했고, 그 면에 관해서 나름대로 개선점도 또 찾기도 했고 말입니다. 덕분에 지금 마무리가 잘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맨 인 블랙의 첫 번째 영화는 꽤 성공적이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블록버스터적으로 성공을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만들어 가는 그런 사람이 있어서 말입니다. 문제는 이 영화가 생각 이상으로 복잡한 부분을 안고 가고 있다는 점인데, 그 점은 바로 전편의 너무 강렬한 성공이라는 점이었
데드 돈 다이 - 극도의 천연덕스러움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7월 31일 |
이번 주간은 확실히 결정 자체가 쉽지 않은 주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오랜만에 블록버스터를 시도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소위 말 하는 퇴마물도 나오는 상황이어서 말입니다. 다만, 두 작품 모두 위험 부담이 커서 둘 중 하나만 보기로 마음을 먹은 상황이고, 결국 하나 결정을 했습니다. 어쨌거나, 그 외에 가장 눈에 띄는 영화는 단연코 이 영화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겠다고 훨씬 일찍 마음을 먹기도 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짐 자무쉬 감독은 개인적으로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감독중 하나입니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감독이면서도, 묘하게 손이 잘 안 가는 면들도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가 가장 극명하게 나타난 작품은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여곡성 리메이크 무대인사와 영화 감상 리뷰 (주의! 스포 다수)
By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2018년 11월 11일 |
영화 여곡성은 1986년에 개봉한 한국의 고전 공포영화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고전 명작입니다. 영화 스토리도 흥미진진하지만 과감한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한 영화로 부엌의 솥 안에 사람 머리가 들어 있는 것과, 지렁이 국수, 시어머니의 흡혈 씬 등이 특히 유명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때 영화 본 사람들을 모두 경악하게 만든 흡혈씬] 그런 제 어린 시절 국수에 대한 트라우마와(지금은 극복해서 국수 잘 먹는다.) 귀신에 대한 관심을 깊숙하게 심어준 이 여곡성이 리메이크 되어 나온다고 하니 공포영화 마니아며 한국의 요괴, 귀신 연구가인 제가 안 볼 수가 없더군요. 기대가 큰 만큼 구작을 다시 한번 보고 경건한 마음으로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기대감을 안고 가보니 마침 배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