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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자
수확자 3부작의 1부인 수확자를 완독했습니다. 살짝 두꺼운 책이기는 한데, 너무 잘 읽히는 흥미로운 책이네요. 미래 사회에는 죽음조차도 정복한 시대 입니다. 죽는 즉시 치료용 드론이 소생을 시켜버리고 사람들은 수백년간 삶을 유지합니다. 인구 조절을 위해 좋은 일은 아니겠죠. 그래서 등장한 개념이 수확자 입니다. 현대의 성직자 같은 느낌인데요, 인간의 목숨을 '거두는' 역할을 갖습니다. 이런 설정 만으로도 독특한데, 다양한 수확자들의 모습이 신선하고 그들을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인상깊어요. 수확자들은 다양한 살해 방법을 배우고 자신에게 할당된 인원의 생명을 거둡니다. 그들은 경외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지.......

한국 소설) 돌이킬 수 있는 + 사랑의 질감
한국 소설 돌이킬 수 있는 + 사랑의 질감 문목하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신입 수사관 '윤서리'는 다른 팀의 리더 '서형우'의 눈에 띈다. 알고 보니 그는 부패 경찰(!)이었고, 어째서인지 '윤서리'를 자신의 팀으로 끌어들인다. '윤서리' 역시 무슨 생각인지(!) '서형우'의 제안을 받아들였는데, 상사의 명령을 어기고 건드리지 말아야 할 범죄조직을 건드린다. 두 번이나 자신의 명령을 어긴 '윤서리'에게 '서형우'는 비공식을 암살 작전을 지시한다. '윤서리'가 침투해야 할 곳은 대형 싱크홀이 발생하여 모든 것이 땅 밑으로 꺼진 폐쇄.......

2026 서평 #4 호기심 미술 책방(미디어숲) / 김유미 지음
한때 '호기심'은 내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한 것 같다. 그랬기에 상도 받아본 적 없는 이가 글 쓰는 전공을 선택해서 입상을 하고, 사진을 찍고, 매일 손글씨를 쓰며 다양한 일을 했던 게 아닐까? 이 책은 그런 나와 잘 맞을 것 같은 제목이라 읽어보고 싶었다. '프롤로그'와 '안내데스크'를 읽으며 더 책을 잘 고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운 것은 표지가 약간 찢어진 상태로 책이 왔다는 것. 아쉬움을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책을 읽어가기 시작했다. 책은 '1층 호기심의 방', '2층 아트 타임머신의 방', '3층 현대 미술.......

2026 서평 #3 예술을 팝니다(21세기북스) / 신다혜·이지현 지음
예술과는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멀 수 있다. 내 전공도 예술과 관련됐고, 조카들을 보더라도 음악과 미술을 하는 아이들이 있으니... 이 책은 그런 환경에 있는 내가 그동안 고객 입장으로 접해오던 예술 비즈니스를 제대로 알고 싶다는 생각에 읽게 됐다. 추후 조카들에게도 유용한 부분이 될 수 있는 내용도 찾고 싶었고, 조카들처럼 두각은 못 내고 있는 내 예술적 감각도 어딘가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있었다. 책은 '문화가 거래되는 시장의 탄생', '예술 창업가를 위한 실전 가이드' 두 파트로 구성된다. 들어가며를 읽으며 나 역시 예술 시장에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