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Posts
108 posts
편의점 인간
단순히 편의점 알바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의외로 많은 풍자가 들어간 작품이었습니다. 실제 일본에서 권위있는 문학상 수상작이네요. 주인공은 18년째 같은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고, 정상적인(?) 직업을 구하는 일이나 남편감(?)을 구해서 가정을 이루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무례하고 제멋대로인 시라하를 만나게 되는데, 그의 과한 요구에도 별 생각 없이 따르게 됩니다. 처음에는 참 특이한 사람이다 생각했는데, 돌이켜 생각하니 현대 사회의 많은 청년들이 이런 모습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시에 사회가 강요하는 '평범함'이란 것에 대해서도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을 해보게 되네.......
![[도서] 웹툰단행본 편집 가이드북 | 웹툰이 만화책이 되는 과정 속에 꽃피는 편집디자이너의 애환](https://img.zoomtrend.com/2026/03/21/1774106257-SE-f6ab0ec8-d4e4-4c44-9921-9d62d6e49181.jpg)
[도서] 웹툰단행본 편집 가이드북 | 웹툰이 만화책이 되는 과정 속에 꽃피는 편집디자이너의 애환
안녕하세요, 넵투리입니다. 요즘 제 서점 장바구니가 정신없습니다. 관심있는 작품의 신간이나 소장중인 웹툰단행본의 후속권이 나오면 이를 담는 것 외에도, 웹툰 제작 관련 교양 도서나 서점 직원 이야기 등 이쪽 분야에 몸담은 분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도 하나 둘 넣고 있어요. 물론 너무 전문적이거나 제가 알아듣지 못하는 용어가 나오는 것은 피합니다. 왜냐면 못 읽거든요. 읽지 못하는 책을 사는 건 의미가 없기 때문에 ㅎ 요즘 책 비싸거덩 그나마 눈 감고 사도 용서되는 책은 웹툰단행본 정도 오늘 리뷰할 이 책은 며칠 전에 구매한 것인데, 이런 책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면 좋겠다 싶어서 리뷰할 다른 책보다 먼저 가져왔습니다. 책 두.......

혼모노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 -- 박정민 배우님의 이 리뷰로 더 유명한 책이었지요. 혼모노를 감상했습니다. 총 7종류의 단편이 들어있는데요, 저에게는 호불호가 좀 나뉘었어요. 잘 와닿은 작품도 있었고 애매했던 작품도 있었습니다. 뭐, 이런게 단편집의 맛이겠지요. 우리 오타쿠들에게 '혼모노'라고 하면 다른 의미일텐데, 처음에는 당연히 성해나님도 오타쿠들을 노리고 쓰신줄 알았습니다. 전혀 다른 내용이더라고요. 설정과 내용은 깊이있고 디테일한데, 의외로 내용은 모호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독자가 채워가야 하는 부분들이 많은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어두운 걸 좋아하십니까 [상/하]](https://img.zoomtrend.com/2026/03/11/1773276693-SE-6537ff98-c760-4897-bdf2-b02a3be9f7a9.jpg)
더 어두운 걸 좋아하십니까 [상/하]
스티븐 킹의 단편집, '더 어두운 걸 좋아하십니까'를 완독했습니다. 단편집은 다양한 이야기가 짧게 담겨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스티븐킹의 단편은 밀도가 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상권에 다섯 편, 하권에 일곱 편의 단편이 담겨있는데 그 중에 과반수가 흥미를 끌었습니다. 책 뒤에 나온 앤서맨도 괜찮았고 대니 코플린의 악몽도 너무 좋았어요. 다만 '가장 무서운 이야기'라고 하는 꿈꾸는 자들은 생각보다 아쉬웠네요. 이 단편집에서 추천할만한 소설이 꽤 있는데, 그 몇 편만 건지더라도 책 값은 충분히 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