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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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199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12월 21일 | 
1994년에 ‘손노리’에서 개발, ‘소프트라이’에서 MS-DOS용으로 발매한 RPG 게임. 내용은 라테인 제국의 기사 ‘로이드 폰 로이엔탈’이 ‘카이난의 지팡이’를 호송하는 임무를 맡았다가, 적의 기습을 받아 호송 부대가 전멸당하고 지팡이를 빼앗긴 채 로이드 홀로 살아남아서 지팡이를 되찾으러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발매 시기적으로 볼 때 최초의 국산 RPG 게임은 아니지만, 한국 게임 시장에서 RPG 장르를 유행시킨 작품으로서 소프트 맥스의 ‘창세기전’과 함께 한국 RPG 게임의 양대 산맥으로 손에 꼽을 만하다. 한국 최초의 상업용 게임이자 RPG 게임인 ‘신검의 전설(1987)’이 오리진의 ‘울티마’, 한국 최초의 AT 컬러용 RPG 게임인 ‘홍길동전(1992

매번 얘기하듯이 정말 아까운 게임이 포가튼 사가입니다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8년 3월 5일 | 
매번 얘기하듯이 정말 아까운 게임이 포가튼 사가입니다
뭐가 아까우냐 하면 게임이 추구한 방향성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든요. 가~끔 생각나면 패키지의 로망을 꺼내다가 설치해서 플레이합니다. 전에 안 해봤던 변태적인(...) 조합으로 즐겨보는거죠. 극효율을 추구하던 때와 달리 이상한 조합으로 우격우격 플레이해보기 기르아르칸 지팡이 내던지고 근성으로 부사 깎아먹기 천년 전 마왕에게 달려드는 영농후계자 쌉둥이랑 똥을 문 시골마을 똥개... 재미가 없는 게임은 아니에요. 방향성도 맞았다고 생각해요. 근데 명작은 절대로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하게 만드는 마력은 있어요. 그래서 아깝다는 겁니다. 이 게임이 좀 더 제대로 된 게임이었다면 손노리란 팀이 좀 더 개발역량이 있는 데였더라면 그랬다면 이 흐름을 계속해서 이을 수 있었을텐데

[PS4] 화이트데이 :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PS4

By WaNie의 잡동사니 창고 | 2017년 8월 23일 | 
[PS4] 화이트데이 :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PS4
PS4 - 화이트데이 :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아기다리고 고기다리던 화이트데이 플포 리마스터...일까요 리메이크 판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발매되었습니다. 가격은 다른 플포 게임 평균인 5~6만원에 비해 엄청나게 싼 3.2만원. 그런고로 일단 그래픽의 차이를 확인해보겠습니다. 구판 - 남자 화장실의 담배 안타깝게도 잡을 수 없었죠 PS4판 - 이번엔 놀랍게도 잡을 수 있습니다! 일정 난이도 이상에선 귀신 부르는 아이템으로 쓰이죠. 구판 - 교실 이게 불 다 켰을때입니다. 꽤나 밝군요. 글씨는 좀 큰건 읽을 수 있습니다. PS4 판 - 교실 선풍기가 눈에 띄는군요 그리고 사라진 태극기가... 전체적으로 어둑어둑해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