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얘기하듯이 정말 아까운 게임이 포가튼 사가입니다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8년 3월 5일 |
뭐가 아까우냐 하면 게임이 추구한 방향성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든요. 가~끔 생각나면 패키지의 로망을 꺼내다가 설치해서 플레이합니다. 전에 안 해봤던 변태적인(...) 조합으로 즐겨보는거죠. 극효율을 추구하던 때와 달리 이상한 조합으로 우격우격 플레이해보기 기르아르칸 지팡이 내던지고 근성으로 부사 깎아먹기 천년 전 마왕에게 달려드는 영농후계자 쌉둥이랑 똥을 문 시골마을 똥개... 재미가 없는 게임은 아니에요. 방향성도 맞았다고 생각해요. 근데 명작은 절대로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하게 만드는 마력은 있어요. 그래서 아깝다는 겁니다. 이 게임이 좀 더 제대로 된 게임이었다면 손노리란 팀이 좀 더 개발역량이 있는 데였더라면 그랬다면 이 흐름을 계속해서 이을 수 있었을텐데
[고전게임] 강철 거인(Titans of Steel: Warring Suns)
By 반달가면 | 2013년 10월 16일 |
Vicious Byte의 2003년작, 2008년에 프리웨어로 공개.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타이탄(Titan)이라는 거대 로봇으로 소대를 구성해서 싸우는 턴제 전략 게임. 육각형 단위로 구성된 지도에서 턴제로 진행된다. 예전에 수퍼로봇대전이나 프론트 미션과 비슷한 것 같긴 한데, 잠깐 살펴본 바로는 일단 설명서를 읽어봐야 어느 정도 감이 잡힐 듯. 설치하면 게임 설명서도 같이 따라오긴 하는데, 영어다 -_-; 국내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인데, 나름 평은 꽤 괜찮았던 모양. 처음에는 좀 어렵지만 일단 좀 익숙해지면 상당히 잘만든 게임이라고 한다. (직접 안 해봤으니 잘은 모르겠다;;;)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서 받으면 되겠다. 크기는 약 300MB. Titans of Steel:
퍼스트 퀸 4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어...!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4년 6월 14일 |
고전게임에서 유명한 것 중에 [퍼스트 퀸 4]란 게 있죠. SRPG...이긴 한데 전쟁 중에는 가벼운 실시간 액션으로 복닥거리며 진행되는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제목은 퍼스트 퀸이지만 4에선 여왕이 안 나옵니다. 일종의 시리즈 전체에 있어 프리퀄 같은 물건이에요. 실은 제가 컴퓨터학원에서 애들 가르칠 때 컴퓨터에도 깔려있었던 게임인데... 많은 애들이 하진 않았지만 재미를 아는 애들 몇몇이 시간외에도 남아서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근데 이 게임 얘길 했더니 슬슬 무슨 게임인지도 모르는 분들이 늘었어! 그만큼 자기 자신이 노땅이 되었다는 의미겠지요...흑. 그래서 추억 센서가 자극받아서 살짝 플레이해봤습니다.주인공인 아레스는 약해빠졌으니까 처음부터 버리고(...) 이 게임 명실공히 최강인
[연재글]마법사가 되는 방법1 #.10
By 이상한 게임만 하는 곳 | 2014년 11월 28일 |
완성! 평소에는 존경하지 않았던 모양 영감님 행동을 보십쇼. 나같아도 저런말 할듯 싶습니다만. 이 상황을 벗어나려고 밑장 빼는 베리 다행이 속은 것 같은 영감님.. 우리 영감님 어쩌누... 피오나 : /하하 이걸 빌미로 노예 하나 획득하신 영감님 인벤열고 템 클릭 ㅄ아... 베리가 옛날에 살던 집? 남쪽이면 아마 마법사의집 남쪽맵에있는 산림,작은 집에 있는 열리지 않는 집을 말하는거 같다. 일단 이동해보자. 여기 인듯.. 그렇다고 합니다. 던X의 스트XX킹 스킬을 집에다 건다고 생각하면 될듯 싶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자. 좁다. 그보다....이런 곳에 살면 잠은 어디서 자는 거지? 아무리 찾아봐도 침실로 보이는 문이나 공간따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