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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없음> 기생수 시사회 관람 후기

<스포없음> 기생수 시사회 관람 후기

사색의 계절|2015년 2월 27일

요즘 운이 따르고 있다. 교정 때문에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상하게 당첨운이 잇따르고 있다. 그 운이라는 게 영화관람권에만 집중돼 있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 아직 쓰지 못한 영화 관람권만 6장이다. 다행히 기한이 넉넉해서 보고 싶은 영화가 개봉할 때 느긋하게 보러 가면 된다. 그런데 요즘 통 눈을 씻고 봐도 끌리는 영화가 없어서 기한 내에 영화관람권을 다 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슬슬 들기 시작했다. 그러던 차에 YES24에서 별 생각 없이 응모한 기생수 시사회까지 당첨되었으니. 원작 만화는 아마 중학교 때 처음 읽었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는 열풍이 불기 시작하던 때였다. 오바타 다케시의 세련된 화풍에 매료된

창세기전 4 FGT 소감

창세기전 4 FGT 소감

Lair of the xian |2015년 2월 3일

이미 다른 분들의 후기 등에서 드러났듯 이번 창세기전 4 FGT의 경우 PRESS 참여가 눈에 띄지 않고 언론사의 보도들도 일괄적인 보도자료 혹은 FGT 참가자들의 인터뷰 정도로 거의 대치될 만큼 보안에 신경 쓰는 상태입니다. 심지어 가이드라인을 묻는 FGT 참가자의 질문에, 게임 관련된 시스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말아달라는 식의 답변이 왔을 정도입니다.(제가 그런 답변을 직접 받지는 않았지만 창세기전 관련 카페에 보면 그런 언급이 있지요.) 저 역시 비밀유지 서약서를 쓰기도 했고 스크린샷 혹은 게임화면 등은 촬영 금지였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비평이나 소개가 아니라 소감 혹은 감상 정도에만 그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을 부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 소프트맥스가 오

[감상]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연 최종화 - 이래서 페이스조절이 중요한 겁니다.

[감상]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연 최종화 - 이래서 페이스조절이 중요한 겁니다.

걱정하던 그대로 화려하게 이야기가 격침(...) 돼버렸습니다. 네. 전에도 몇번 언급한 바 있지만 구성이 영 불안불안하다 했는데 그게 아주 제대로된 형태로 드러나 버렸네요. 평이하다 못해 그냥 발로 쓰다가 대충대충 싼 엔딩같다는게 문제, 이래서야 혼을 담아서 그린 작화진들의 노고도 빛이 바래버립니다. 뭐 1기에서의 시리어스 전개가 뜬금없다... 어느 정도 동의하는 바이지만 저는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게 봤거든요. 근데 이건 1기처럼 만드려다가, 억지로 방향을 틀어서 일상물스럽게 만들고 있다가 갑자기 또 원안을 어줍잖게 섞어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1기는 시리어스할땐 나름 진지하게 시리어스했는데 이건 뭐 지금 시리어스인지 아니면 뭐하자는건지 갈피를 잡기 힘들고... 한줄요약하자면 이도 저도 아닙니다.

1.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1.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쥴리엣 갤러리|2014년 3월 10일

어렸을 적, 저는 장난감을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오죽했으면 집에서 장난감을 붙잡고 꼬박 하루를 보내곤 했죠. 그래서 그런지 선물을 받을 때도 항상 장난감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몇 번째 생일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언젠가 생일날 삼촌으로부터 커다란 박스를 받았습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이게 웬걸, 난생 처음 보는 글자가 적힌 박스였습니다. 나중에 커서 알고 보니 삼촌이 일본 출장을 다녀오면서 사온 장난감이었습니다. 웬만한 장난감을 다 갖고 있을 조카를 위해 한국에는 없는(확실하지는 않지만) 장난감을 사 오신 거였죠.갑자기 웬 장난감 이야기냐 하실 겁니다. 이번에 제가 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내용은 큰 줄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한 번 제 경험으로 운을 띄어봤습니다. 형편 없는 필력 때문에 아직까지 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