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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와 춘원(春園)의 칩거

By 별 & 모닥불 | 2018년 5월 25일 | 
봉선사와 춘원(春園)의 칩거
남양주시 봉선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및 어울림 한마당 동영상 보기==>http://silvernettv.com/11544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선사에서는 오전 8시 큰 법당 앞에 괘불을 이운(移運)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천수경 및 신도축원, 봉축 법요식 및 연등축제 한마당 등이 열렸다. 봉선사는 광릉의 원찰(願刹)이고 해방 후 소설가 춘원이 집거하며 작품을 쓴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봉선사는 고려 광종 때(969년) 법인국사 탄문이 운악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여 함경도 지역의 사찰을 관장하기도 하였다. 조선조 세종 때는 숭유억불(崇儒抑佛) 정책에 따라 이 절을 폐사(閉寺)하였다. 그 후 예종 때(1469년) 정희왕후 윤씨가 광릉에 세조를 모시고 이 절을 원찰(願刹)로 정하

[봉은사] 연등축제에 들어서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5월 13일 | 
[봉은사] 연등축제에 들어서며
코엑스에 들린김에 봉은사의 연등도 보러 갔습니다. 의외로(?) 화려해서 이번 주말까지인데 나들이에 좋을 것 같더군요. 물론 종교행사다보니 상당한 인파가 예상됩니다. 진여문 사찰에 들어서는 첫 번째 문을 일주문이라고 하나 봉은사는 ‘진여문’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진여(眞如)란 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뜻하며 평등하고 차별이 없는 절대의 진리를 이른다. 진여문에 들어선다는 것은 곧 진리를 찾아간다는 의미가 있다. -홈페이지에서 발췌- 법륜이 참 멋드러지더군요. 부산 삼광사도 많았지만 서울 한복판의 절에서 이렇게 많은 연등이~ 연등공예 작품들도 많았구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호랑이가 민화스러워 좋은~ 왜

[통도사] 영천 수도사 괘불탱화, 성보박물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3월 23일 | 
[통도사] 영천 수도사 괘불탱화, 성보박물관
성보박물관의 괘불탱화를 보러~ 반년에 한번정도 계속 바꿔가며 전시를 하는걸로 보이는데 쉽게 보기 힘든 괘불들인지라 한번 들리시길 추천드립니다. 영천 수도사 괘불탱화 수도사 괘불은 1704년에 조성 되었으며, 삼베에 채색되었고 현재 보물 제1271호로 지정되어 있다. 수도사 괘불의 주존은 연꽃을 들고 보관과 각종 영락 등으로 장엄된 형상이다. 화면 최상단에 ‘圓滿報身盧舍那佛’ 이라는 한자가 한자씩 둥근 원안에 적혀있어 존명이 ‘원만보신노사나불’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괘불의 화기에 ‘世尊掛佛影像’ 이란 화명이 기록되어져 있다. 연꽃을 들고 보관 등으로 장엄한 보살형의 도상은 화엄경의 화신으로 출현한 석가모니불의 도상과 拈花示衆으로 상징되는 선종의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