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06, 화 / Moshi, Kilimanjaro 킬리만자로 등반 4일차.어젯밤에 심한 고산병 증세로...야간에 이동을 하면 안 됨에도 불구하고키보 산장에서 호롬보 산장으로 이동했다.고도가 낮아지니 서서히 기운이 회복이 된다.호롬보 산장에서 어젯밤에 하루를 묵고날이 밝은 아침에 만년설을 보니역시나 쉽지 않은 곳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준비를 더 했어야 하는건데..하산하는 길에 만다라 산장에 들러서 휴식. 마랑구 게이트에 도착했다.키보 산장에서 1천 미터만 더 올라갔으면 정상이었는데..정상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구..살이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