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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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시 (怪屍.1981)

괴시 (怪屍.1981)

뿌리의 이글루스|2016년 8월 12일

1981년에 강범구 감독이 만든 좀비 영화. 한국판 원제는 기이할 ‘괴’와 주검 ‘시’를 쓴 괴시. 영제는 ‘어 몬스트로우스 콥스’. 내용은 대만인 강명이 강원도 백담사에서 열리는 자연보호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가 5년 만에 친언니 유현지을 만나러 가는 유수지와 조우해 길을 알려주는 대신 차를 얻어 타게 됐는데,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길을 못 찾아 헤매던 도중 초음파로 해충을 박멸하는 스티브 박사의 학설에 따라 산속에서 초음파 기계로 실험하던 연구팀을 만났다가 대학 동기인 준수와 재회하고, 같은 시각 물에 빠져 죽은 술주정뱅이 용돌이가 살아 돌아와 수지를 습격하고 사진작가인 현지의 남편 영태가 살해당하기에 이르자.. 강명과 수지가 경찰의 의심을 받으면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

멧가비|2016년 8월 3일

핵심부터 얘기하면 꽤 좋다. 처참했던 '던옵저'에 비하면 더할나위 없다. 사실 DCEU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던 만큼 치명적인 단점이나 특별히 거슬리는 부분만 없어도 기꺼이 좋아할 준비가 돼 있었는데, 던옵저는 그나마도 못했고 이 영화는 그 정도 쯤은 해냈다.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건 PG-13이라는 저연령 등급의 한계다. 덕분에 캐릭터들은 악당 출신이라는 원작의 설정만 빌려왔을 뿐, 또 다른 형태의 영웅들로 환골탈태해 버렸다. 악당이라기 보다는 악동에 가까운데, 이 지점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게 된다. 좋은 점 영화의 가장 큰 테마는 아마도 "나쁜 놈들도 사랑을 안다" 쯤 될텐데, 그런 맥락이 일관되게 유지된 점이 좋다. 전부 다는 아니지만 주요 인물들의 행동 동기가 설명되는 부분이라고

[영화] 부산행 _ 2016.8.1

[영화] 부산행 _ 2016.8.1

23camby's share|2016년 8월 2일

좀비라면 무조건 환영.한국형 좀비라니 안볼수가 없지. 근데 또 이게 응근 제대로다.좀바라면 역시 뛰는 좀비. 피지컬이 좋은 좀비들이 쫄깃하다. 보통 생존투쟁에만 집중하는 일반 좀비물과는 다르게 목적지도착 서브미션이 추가되 있는 느낌이라뭔가 다른 신선함이 있더라.월드워Z+설국열차 느낌. 야구부소년에 소희의 연기는 좀 거슬리더라. 좋아지겠지.공유의 연기는 훌륭했던거 같고 마블리야 말할것도 없지.정유미는 뭔가 루키즈음에는 대배우로 성장할꺼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어느새 좀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 들더라. 좋아지겠지. 니걱정이나 해라. +좀비판으로 뛰어는 공유를 보며집에서도 사회에서도 인정받지 못하지만 (좀비들이 날뛰는듯이) 험난한 세상에 늘 생존투쟁을 벌이고 있는우리 아빠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게 아닐

웜우드 분노의 좀비 도로 Wyrmwood (2014)

웜우드 분노의 좀비 도로 Wyrmwood (2014)

멧가비|2016년 8월 1일

좀비 영화를 논함에 있어서 짧게는 10년 전, 길게는 30여 년 전 영화들을 레퍼런스로 삼아야 할 만큼 의외로 굵직한 좀비 영화가 많지는 않다. 이제 좀비는 등장 자체로 장르가 결정되는 시기를 지나 다른 장르의 이야기를 조금 새롭게 하기 위한 도구로 더 사용되는 느낌이다. (앞선 뱀파이어나 늑대인간 등 처럼, 좀비도 이제 공포 영화만의 소재가 아니다.) 미국식 코미디(좀비랜드, 2009)와 영국식 코미디(새벽의 황당한 저주, 2004)로도 이미 각각 변주되었으며, 좀비가 애완견에 비유되는가 하면(내 친구 파이도, 2006), 틴 로맨스의 주인공(웜 바디스, 2013)이 되기도 했다. 나치 좀비, 자위대 좀비, 스트리퍼 좀비 등 일일이 열거하기가 무의미할 정도로 수 없이 도구화 되었는데,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