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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홈런 LG 오지환, ‘거포 유격수’로 진화 중

8호 홈런 LG 오지환, ‘거포 유격수’로 진화 중

LG 오지환이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어제 문학 SK전에서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LG의 8:1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오지환은 정성훈(11개)에 이어 팀 내 홈런 2위이며 전체 홈런 순위에서도 10위를 기록 중입니다. 2009년 데뷔한 오지환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0년 13개입니다. 올 시즌에는 LG가 67경기를 소화해 시즌의 반환점을 돌며 8개를 터뜨렸기에 2009년의 기록을 갈아 치울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물론 2010년과 같이 시즌 중반 이후 홈런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질 수도 있지만 매달 꾸준히 홈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6월의 타격감이 개막 이후 가장 좋았다는 점에서 남은 시즌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좌타자 오지환의 홈

승리는 가뭄 같을때 아름다운 법이다.

안그래도 오란 장마가 안오던 덕 & 11에 이은 에이스의 통수작렬크리에 미미가 내 정신줄에 불을 질렀어!멘탈이 최근 4대강 혜택 못받는 논두렁마냥 쩍쩍 갈라지던중이었는데 최근 10전 1승 9패의 위엄용병 주장께서 연패를 끊어주셨네요. 6연패하면서 분위가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느낌이라 [연패는 있을수 있지만 요인이 너무 안좋았음]이거 커트하기가 쉽지 않겠다 싶었는데 올해 가뭄같이 메말라가던 LG팬들의 정신줄을 잠시 쉬게하는 비가 내리면서 일어난 쌍경사 지배스님의 덕아웃 노래자랑. ...부정적으로 보면 막장인 팀이라 놀자판이구나~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것들도 지네 연봉이 걸렸는데 못하고 싶진 않겠죠. 미미는 폭풍삭감 예약그런면에서 개그자랑식으로 그러는것도 나름 좋다 싶었습니다. 결의를 다진다

[관전평] 6월 30일 LG:SK - 타선 폭발 LG, 6연패 탈출

[관전평] 6월 30일 LG:SK - 타선 폭발 LG, 6연패 탈출

LG가 SK와의 문학 경기에서 주키치의 호투와 타선 폭발에 힘입어 8:1로 승리하며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오늘 승리로 LG는 SK와의 상대 전적에서 5승 3패로 우위를 지켰습니다. 지난 2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도 거푸 패전을 기록하면서 시즌 8연승 행진을 중단한 에이스 주키치는 오늘 선발 등판해 7.2이닝 3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9승에 올랐습니다. 3회말 포수 윤요섭의 블로킹 실수에서 비롯된 2사 1, 3루의 위기를 제외하면 별다른 실점 위기 없이 완벽에 가까운 투구 내용으로 팀의 연패를 끊었습니다. 어제 ‘6연패 빠진 LG, 아쉬운 우천 노게임’에서 양 팀의 선발 투수를 감안하면 오늘 경기가 강행되는 편이 낫다고 예상한 바 있는데 오늘 오후 비가 그치며 경기를 진행한 것이 LG

집단 삭발 LG, ‘진지함의 굴레’ 떨쳐라

집단 삭발 LG, ‘진지함의 굴레’ 떨쳐라

LG 선수단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인 6월 28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집단 삭발을 감행했습니다. 최고참 최동수부터 주장 이병규는 물론 1군 주전 야수 중 막내인 오지환에 이르기까지 예외가 없었습니다. 삭발에도 불구하고 LG는 KIA에 13:8로 패해 연패를 ‘6’으로 이어가며 7위로 추락했습니다. 6월 들어 부진한 팀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집단 삭발을 바라보는 시선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삭발을 했으니 정신력이 살아나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관점입니다. 언론에서 보도하는 ‘삭발 투혼’이라는 익숙한 단어가 이를 상징합니다. 주로 글 위주의 신문 기사에서 삭발을 통해 선수들이 진지함을 되찾을 것이라며 ‘삭발 = 투혼’으로 포장하곤 합니다. (사진 : 어제 문학 SK전에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