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오자마자 야구의 시즌!솔직히 올해에는 야구 안 보려고 했습니다. 지난 겨울 엘지가 워낙 핵폭탄급 사건들을 연달아 보여주며 질풍노도의 시기였던지라(ㅠㅠㅠㅠㅠㅠㅠ), 야구 기사는 보기도 싫었음. 이번 시즌은 어디에서든 다들 처음부터 1약으로 꼽았으니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고..... 팀을 갈아타야 하나 이런 고민까지 진지하게 했습니다. 야구보다 암 걸리는 일은 피하고 싶었어요ㅜ_ㅜ 그러나 시즌이 시작하고 거짓말처럼 또 다시 네이버 야구 중계를 틀어놓고 과제하다 말고 댓글 확인하고 있는 나님이란......... 참 엘지의 노예. 도대체 이 구렁텅이에서 어찌 벗어나나 싶습니다. 문제는 욕심이 끝도 없이 생기고 설레발도 무한정이라는 것ㄷㄷㄷ 엘지는 왜 시즌 초반에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