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프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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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posts렌탈패밀리:가족을빌려드립니다-가족도 대역이 되나요
저도 영화 보기 전까진 오해를 하고 있었는데 는 엄밀히 말하면 가족 대행 서비스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누군가의 의뢰의 가족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이른바 대역을 해주는 것이라 가족이 아니라도 때마침 필요한 그 누군가의 인물을 대신해 주는 셈이죠.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연기로 살아가는 주인공 필립인 가족 없이 타향에서 사는 이방인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일어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외국인 특화 배역을 따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N차 오디션 도전자라고 보면 되겠네요. 일본이 배경이고 브랜든 프레이저를 제외하면 현장 스태프엔 할리우드는 거의 배제되어 있는.......
더 웨일 – 인간의 구원, 관계성 속에 있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죽음 일주일 앞둔 과체중 사내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2022년 작 ‘더 웨일’은 사무엘 D. 헌터의 2012년 작 희곡을 영화화했습니다. 극도의 과체중으로 울혈성 심부전이 발병해 죽음을 일주일 앞둔 중년 사나이 찰리(브랜든 프레이저 분)가 삶을 반추하며 정리하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찰리는 대학의 작문 인터넷 강의가 직업입니다. 하지만 카메라가 고장 났다는 핑계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외모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과거 찰리는 동성 연인과 사랑에 빠져 아내 메리(사만다 모튼 분)와 외동딸 엘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찰리는 8년 동안 만나지 못한 엘리(세이디 싱크 분)에게 자신과 만나주면 전 재산 12만 달러를 전부 넘겨줄 것이라 약속합니다. 찰리가 의료보험 가입은 물
더 웨일
고래가 되어버린 남자를 아시오? 그 남자, 그러니까 그 고래는 한 대학교의 작문 관련 수업 교수로서 제자들에게 반복해 말해왔다. 본디 에세이를 비롯한 글쓰기란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칠수록 나아지는 것이라고. 문맥을 다듬고, 문장을 깎으며, 단어들을 바꿔쓰면 느릴지라도 조금씩 앞을 향해 진군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어쩌면 그래서였는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후 잔뜩 비대해진 몸을 주체하지 못해 다른 이들 앞에 나설 수 없게 된 그 고래의 사연이 말이다. 그는 스스로를 고치고 수정할 여력이 없었다. 아니, 동기를 잃었다고 봐야할지도. 그렇게 앞으로 헤엄쳐 진군할 동기와 용기 모두를 잃은 고래는, 이제 뒤로 떠내려가 후퇴할 이유 하나만을 붙잡는다. 살아갈 용기는 없어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죽을 이
대런 애로노프스키 + 브랜든 프레이저 "The Whale" 한글자막 예고편 입니다.
솔직히 말 해서, 이 작품을 보게 된다면 이유는 대런 애로노프스키 때문이 아닙니다. 좋은 감독이기는 한데, 제 취향과는 거리가 엄청나게 먼 인물이다 보니 피해가고 싶은 케이스이긴 하죠. 대신 브랜든 프레이저 때문에 반드시 보게 될 것 같긴 합니다. 과거 잘생긴 배우로, 엄청나게 소비되던 시절에 갑자기 출연을 거의 안 했다가, 이래저래 기막힌 일을 당하고 거의 은둔 했다가, 이번에 확실하게 돌아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브랜든 프레이저 이미지를 봤는데, 살이 다시 많이 빠졌더라구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에서 느껴지는 브랜든 프레이저는.......정말 슬픈 사람이란 느낌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