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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BP/캐스트롤과 파트너십 채결

맥라렌, BP/캐스트롤과 파트너십 채결

eggry.lab|2017년 2월 10일

오랜 연료/윤활유 파트너였던 엑손/모빌1을 레드불에 뺏긴 뒤, 이쪽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구하지 못 하면 암담한 처지에 놓일 위기였던 맥라렌이 결국 오랫동안 소문으로 돌던 BP와의 계약을 마침내 성사시켰습니다. 얼마 전에는 르노가 토탈을 버리고 BP로 간다는 소문도 있어서, 르노가 BP를 인터셉트하면 맥라렌은 낙동강 오리알 되는 거 아닌가(아니면 토탈이랑 패자동맹이라도 맺든지) 걱정했지만 설사 르노와 협상이 있었어도 BP 입장에선 르노보단 맥라렌이 당장 경쟁력이 좋으니 더 땡겼을 듯 싶습니다. BP와 파트너십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윤활유 브랜드인 캐스트롤이 전면에 나설 걸로 보입니다. 현행 규정에서 연료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긴 해도, 미묘한 특성차이를 빼면 사실 일반 가솔린이기

F1 CEO 버니 에클스톤 해임, 신 경영체제 발표

F1 CEO 버니 에클스톤 해임, 신 경영체제 발표

eggry.lab|2017년 1월 25일

F1의 새로운 오너 리버티 미디어가 인수를 마무리한 뒤 포뮬러1 매니지먼트의 CEO 버니 에클스톤을 해임하였습니다. 이전 F1 오너인 CVC 캐피탈은 버니 에클스톤이 프로모터나 팀으로부터 수익을 잘 뽑아낸다는 이유로 그의 전횡적인 경영, 협상법을 옹호하였으나 리버티 미디어는 다른 방식으로 F1 경영에 접근하려는 듯 합니다. CEO 자리는 FOM의 회장 체이스 커레이가 겸하게 되지만, 경영구조의 변경으로 버니 시절과 달리 CEO 한명이 전적인 권한을 행사하진 않을 예정입니다. 그와 경영을 분담할 사람은 모터스포츠 매니징 디렉터로 로스 브런, 상업 매니징 디렉터로 션 브래치스가 선정되었습니다. 로스 브런은 수십년 간 윌리엄스, 베네통, 페라리, 브런 GP에서 19개의 월드타이틀을 획득했으며,

필리페 마사, 윌리엄스 복귀, 보타스는 메르세데스로

필리페 마사, 윌리엄스 복귀, 보타스는 메르세데스로

eggry.lab|2017년 1월 16일

올해 드라이버 라인업의 마지막 퍼즐이 갖춰졌군요. 마노가 법정관리로 들어가면서 무계약 상태로 붕 뜨게 된 파스칼 베를라인은 자우버로 가게 되면서 필리페 나스르를 대체하고 마르쿠스 에릭슨의 팀메이트가 됩니다. 발테리 보타스가 결국 메르세데스로 가게 되는 대신, 그 공석은 필리페 마사가 복귀를 번복하고 1년 더 레이스 하게 됐습니다. 사실 발테리 보타스는 계약을 사야하기 때문에 다소 성가실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윌리엄스가 상대다보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던 듯 합니다. 또 마사가 한번 은퇴하긴 했지만 자의가 아니라 계약이 없어서였음을 생각하면 레이스를 할 의사도 어느정돈 있었다 해야겠죠. 적어도 버튼보다는 말이죠. 마사와 보타스 중에서라면 보타스를 갖고 있고 싶은 게 윌리엄스의 마음이겠지만,

패디 로, 메르세데스 테크니컬 디렉터에서 사임

패디 로, 메르세데스 테크니컬 디렉터에서 사임

eggry.lab|2017년 1월 11일

패디 로가 윌리엄스로 갈지도 모른다는 소문은 제법 전부터 돌았지만, 어제 아주 자세한 보고가 뜬 뒤 그리 오래지 않아 공식발표 됐습니다. 패디 로는 메르세데스 테크니컬 디렉터에서 즉각 사임하며, 메르세데스는 그의 후임을 지목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로썬 테크니컬 디렉터 없이 기존 디렉터만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패디 로의 정확한 거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역시 테크니컬 디렉터였던 팻 시몬스가 사임한 윌리엄스가 가능성 높게 점쳐졌지만, 한편으로 패디 로 정도로 빅팀에서 성공을 구가한 인재가 과연 사유가 있어 경질된 수준이 아닌 바에야 윌리엄스로 간다는 건 이해하기 힘든 일이긴 합니다. 물론 윌리엄스의 액티브 서스펜션이 그가 F1에서 처음으로 큰 성공을 거둔 프로젝트였기야 하지만, 80년대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