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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스토어 TV, Dpreview에 합류하다

eggry.lab|2018년 4월 28일

카메라 유투버로 유명한 크리스와 조던의 카메라스토어 TV가 Dpreview에 합류하여 DPreview TV가 됩니다. 둘은 원래 카메라 가게를 운영하기도 하면서 겸업으로 유투버 하는 거였는데 개인 유투버에서 계약직[...]으로 바뀌는 것 같군요. 지금까지 하던 건 그대로일 거 같고 그냥 DPreview 유투브 채널에 올라오는 정도일 겁니다. DPreview는 최대의 카메라 리뷰 사이트이지만 웹사이트의 스틸샷과 텍스트 위주라는 한계가 있죠. 물론 이벤트 체험 영상 같은 게 올라오기도 하지만 유투브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짧은 AF 테스트나 동영상 화질비교 정도 수준이었죠. 점점 유투브 영상 시대가 되어가기도 해서 영상리뷰를 강화하기 위해서 카메라스토어 TV를 인수(?)한 듯 합니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멧가비|2018년 4월 28일

일찌기 우주 최강의 부동산 재벌이자 용역 철거 업자인 프리더는 자신의 영달을 이루고자 드래곤볼 일곱 개의 수색에 나섰고 굴복하지 않는 무리들을 죽음으로 벌한 바 있다. 그리고 이에 항거하는 정의의 무리들은 악의 제왕에게 빼앗길 바엔 차라리 보물을 부숴 버리기를 택한다. 어벤저스 세 번 째 영화를 보며 [드래곤볼] 나메크성 챕터를 떠올리기란 어렵지 않다. 그런가하면 가디언즈 멤버들을 만난 스타크의 표정에서는 [네코마인]에서의 베지터가 연상되기도 한다. '아 씨발 장르를 잘 못 만났다' 하는 당혹감. 마블 코믹스에 이나중 탁구부가 들어 온 건가, 하는 기분.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중 타이틀과 내용물이 매치되지 않는 두 번째 영화다. 한 번은 [시빌 워]가 그러했다. 캡틴 아메리카의 타이틀이 아닌,

더 문 Moon (2009)

더 문 Moon (2009)

멧가비|2018년 4월 28일

내가 나 자신과 공조해서 또 다른 나를 음모에 가담시키려 하고, 나를 위해 나를 도우려 하지만 결국 그 내가 역으로 나를 위해 희생한다. 이 말도 안 되는 중언부언 같은 이야기를 한 방에 해결하는 것은 '복제인간'이라는 설정이다. 근본이 같은 자아를 지닌 복제인간 끼리의 작은 이야기. 얼핏 상상력만으로는 마이클 키튼 주연의 [멀티플리시티]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멀티플리시티]가 한 명의 자아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외면끼리의 갈등과 조화에 관한 코미디였다면, 본작은 여기에 '시간'과 '경험'이라는 개념을 끌어들인다. 샘1과 샘2가 처음 조우한 이후,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후의 행동을 결정하는 대목에서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면 알 수 있는 부분. 샘2가 거의 "태어나자 마자"

제시카 존스 시즌2 (2018)

제시카 존스 시즌2 (2018)

멧가비|2018년 4월 27일

시즌1이 심리적 압박감을 죄여오는 연출에, 신경쇠약 증상처럼 바싹바싹 말라가는 제시카의 모습을 따라가는 식으로 감상하게 만들어져 있었다면, 2는 반대로 물리적이다. 킬그레이브의 정신계열 초능력은 드라마를 사이코 스릴러 장르로 만드는 무언가였던데에 반해, 시즌2 끝판왕 앨리사는 무소불위의 완력을 자랑하는, 다시 말하지만 정반대로 완벽히 물리적인 초능력의 악당. 이야기의 진행도 제시카의 머릿속 보다는 외부의 현실에서 주로 벌어지는 식인데, 그 끝판왕과의 관계 때문에라도 이야기는 정말 현실로 귀환한다. 아무에게도 의지하지 않던 제시카는 시즌1에서 좋은 동료들의 도움을 통해 심리의 불안함을 극복해낸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디펜더스]를 거쳐 조금은 성장한 제시카가 오히려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