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존스 시즌2 (2018)
By 멧가비 | 2018년 4월 27일 |
![제시카 존스 시즌2 (2018)](https://img.zoomtrend.com/2018/04/27/a0317057_5ae298f1e2215.jpg)
시즌1이 심리적 압박감을 죄여오는 연출에, 신경쇠약 증상처럼 바싹바싹 말라가는 제시카의 모습을 따라가는 식으로 감상하게 만들어져 있었다면, 2는 반대로 물리적이다. 킬그레이브의 정신계열 초능력은 드라마를 사이코 스릴러 장르로 만드는 무언가였던데에 반해, 시즌2 끝판왕 앨리사는 무소불위의 완력을 자랑하는, 다시 말하지만 정반대로 완벽히 물리적인 초능력의 악당. 이야기의 진행도 제시카의 머릿속 보다는 외부의 현실에서 주로 벌어지는 식인데, 그 끝판왕과의 관계 때문에라도 이야기는 정말 현실로 귀환한다. 아무에게도 의지하지 않던 제시카는 시즌1에서 좋은 동료들의 도움을 통해 심리의 불안함을 극복해낸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디펜더스]를 거쳐 조금은 성장한 제시카가 오히려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배
아쿠에리온 EVOL 16화 방영 이후 일본 반응
By 빌트군의 빌트라테이션 | 2012년 4월 16일 |
![아쿠에리온 EVOL 16화 방영 이후 일본 반응](https://img.zoomtrend.com/2012/04/16/b0051210_4f8bcea2ebdbb.jpg)
썩은 회 650 :風の谷の名無しさん@実況は実況板で:2012/04/16(月) 02:01:45.66 ID:toZMTsXL0 이번 주도 재밌었다. 647 :風の谷の名無しさん@実況は実況板で:2012/04/16(月) 02:01:19.72 ID:r3ALZDj90 사잔카의 엘레먼트 능력이 이미지랑 100% 일치하잖아... 651 :風の谷の名無しさん@実況は実況板で:2012/04/16(月) 02:01:53.73 ID:iuJrA94U0 OP도 ED도 전에 나온 게 더 좋아. 완성을 못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OP가 죄다 재탕이야. 652 :風の谷の名無しさん@実況は実況板で:2012/04/16(月) 02:01:54.23 ID:O+5Bn3fQ0 OP도 ED도 전에 나온 게 좋았어. 진짜
데드풀 2 Deadpool 2 (2018)
By 멧가비 | 2018년 5월 18일 |
![데드풀 2 Deadpool 2 (2018)](https://img.zoomtrend.com/2018/05/18/a0317057_5afed66b64642.jpg)
사실 1편 때도 그랬지만, 내가 비교적 선호하지 않는 유형의 코미디다. 가진 재료로 어떻게든 승부보는 대신, 외부의 소재들을 계속 끌어와 이죽거리기만 하는 것 말이다. 메타 조크도 한 두 번이지, 영화가 아예 거기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거기서부터 마음이 식는다. 오래 전 '못말리는' 시리즈와 같은 싸구려 패러디 영화나 하는 짓이질 않나. 그러나 역시나 1편 때도 그랬지만, 어째선지 이 시리즈에는 그런 비판의식이 작동하질 않는다. 생각해보면 그 역시 서사의 힘, 쌓아 온 역사들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린 랜턴]을 상징으로 삼는, 수 많은 슈퍼히어로 실패작들이 있다. 이 장르의 팬들에게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쉴 새 없이 떠드는 자학적 농담이 큰 의미가 있다. 이것은 공감대요
아이언맨의 슈트 변천사는 왜 중요한가
By 링크창고 | 2018년 5월 15일 |
![아이언맨의 슈트 변천사는 왜 중요한가](https://img.zoomtrend.com/2018/05/15/f0041321_5afaeddcd6541.jpg)
슈퍼맨과 배트맨이 히어로의 대명사이자, 스테레오 타입임이 영원할거 같던 시절에 혜성처럼 등장해 빅뱅을 일으킨 히어로가 있습니다. 바로 아이언맨. 이젠 말하면 입이 아픕니다. 너무 자주 언급되니 이젠 식상함도 느껴지죠. 거대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며 한순간에 히어로들의 복장을 쫄쫄이에서 강화갑옷으로 인식을 바꾼 캐릭터 어느덧 영화판에 들어온지 10년이 넘어가며 디자인에 여러 변화가 있었습니다. 좌측이 아이언맨1편의 mk3, 우측이 가장 최근작 인피니티 워의 mk....48...? 딱 보기에도 유려해지고 곡선이 많이 들어간 유선형으로 바뀐걸 볼수 있습니다. 인피니티 워 에서 신형슈트의 활약이 어땠건, 디자인 자체는 여전히 과거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그리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