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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교토 _마지막
교토 여행, 둘째 날 오후부터 마지막 날까지. 은각사에서 나와 마지막으로 케이분샤가 있는 이치조치로 가는 버스를 타러 갔다. 버스에서 내려 케이분샤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귀여운 서점도 있었다. 이번 여행 사진 중 가장 기분 좋아지는 사진(이라 인스타에도 올렸다).초등학교 고학년쯤 돼 보이는 아이들이 학교가 끝났는지 조잘대며 가고 있었다. 한 명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나머지가 목청 높여 따라서 부르는데 얼마나 이쁘던지애들이 안 보일 때까지 한참 쳐다봤다. 케이분샤 서점의 아름다움은 사진으로 담기 어려운 것 같다. 여행 책이나 블로거들이 올린 사진보다 실제로 가서 보았을 때 훨씬 놀라웠으니까.그리고 내가 찍어온 사진을 봐도 괴리가 너무 크다
![[16년 2월 어쩌다 보니, 야마가타 온천 여행기]눈과 입이 즐거운 요리, 세미온천 칸마츠칸(瀬見温泉 観松館)의 저녁 식사[11]](https://img.zoomtrend.com/2016/03/14/a0016483_56e6ca368deeb.jpg)
[16년 2월 어쩌다 보니, 야마가타 온천 여행기]눈과 입이 즐거운 요리, 세미온천 칸마츠칸(瀬見温泉 観松館)의 저녁 식사[11]
늘 이야기하지만 온천여관의 하이라이트는 저녁식사죠. 방에서 식사하는 플랜이라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처음에 차려진 한 상, 제목 그대로 눈이 즐거워지는 세팅입니다. 당연하지만 맛있는 요리에 술이 빠질 수 없죠, 드라이한 일본주 테이스팅 세트 여기는 테이스팅 세트가 많아서 여러 종류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게 좋더라고요 신랑신부 모양의 도자기 용기, 머리를 따면(...)요렇게 한입 사이즈의 전채가 들어 있습니다. 가쓰오부시 장국을 얹은 게장 두부와 쪽파 초된장 무침 역시나 전채들, 청어알 다시마&소송채 가쓰오부시 무침 뭔가 간 파테? 같은 식감과 맛이었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닭간이 아닐까 싶은데... 잣을 얹은 대합된장

2016년 도쿄 원더 페스티벌 여행 4일차: 지브리 미술관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 전에 여행 2일차때 있었던 일부터 이야기해보겠습니다.예약 자체는 도쿄 오기 전에 [로손] 사이트에서 결제까지 마친 상태인데, 문제는 티켓을 출력하려면 [로손] 편의점 내에 있는 '롯삐'라는 기계에서 해야 하더군요. 그런데 어설프게 일본어를 알면 사용하기 상당히 어려운 녀석이고, 실제로 여기에서 20분 정도 버벅이는 민폐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우여곡절끝에 티켓을 뽑는데는 성공했네요. 노파심에서 이야기하지만 저와 같은 방법으로 [지브리 미술관]에 가시는 분들은, 확실하게 알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근데 저도 롯삐 사용방법을 미리 알고 갔는데...아무튼 여행 4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날에 체력을 너무 많이 소모했지만 다행히도 오늘 일정은 점심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오전은 조금

2박3일 교토 _둘째 날(1)
평소에 아침을 안 먹어도 놀러 가면 조식 꼭 먹음. 조식 퀄리티가 썩 괜찮았다.창가에 앉아서 작게나마 꾸며둔 정원을 바라보며 밥을 먹었다.수십 가지의 반찬이 종지에 담겨 골라갈 수 있게 돼 있었는데, 그야말로 일본 밑반찬은 여기 다 있는 듯. 물 좋기로 유명한 교토는 두부 요리가 발달했는데 여기에도 아무개 장인이 만드신다는 두부가 있었다.부드러운 두부도 맛있었고 유바로 만든 반찬도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다. 아 배고파... 두번째 날부터는 날씨가 한층 화창해졌다. 이날의 일정은 기요미즈데라(청수사), 기온, 철학의 길, 긴카쿠지(은각사), 케이분샤까지교토의 핵심 관광지 중에서 내가 가고 싶은 곳만 고른 뒤 서점 케이분샤를 추가했다. 두 번째 날에는 버스 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