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교토 _둘째 날(1)
By 깊은 심심함 | 2016년 3월 14일 |
![2박3일 교토 _둘째 날(1)](https://img.zoomtrend.com/2016/03/14/f0152623_56e66ec48f26a.jpg)
평소에 아침을 안 먹어도 놀러 가면 조식 꼭 먹음. 조식 퀄리티가 썩 괜찮았다.창가에 앉아서 작게나마 꾸며둔 정원을 바라보며 밥을 먹었다.수십 가지의 반찬이 종지에 담겨 골라갈 수 있게 돼 있었는데, 그야말로 일본 밑반찬은 여기 다 있는 듯. 물 좋기로 유명한 교토는 두부 요리가 발달했는데 여기에도 아무개 장인이 만드신다는 두부가 있었다.부드러운 두부도 맛있었고 유바로 만든 반찬도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다. 아 배고파... 두번째 날부터는 날씨가 한층 화창해졌다. 이날의 일정은 기요미즈데라(청수사), 기온, 철학의 길, 긴카쿠지(은각사), 케이분샤까지교토의 핵심 관광지 중에서 내가 가고 싶은 곳만 고른 뒤 서점 케이분샤를 추가했다. 두 번째 날에는 버스 1일
[워킹 홀리데이 in 오사카 D+4] 6월 4일. 난바까지 걸어가보기
By 구질구질 옥탑방 연구소 | 2012년 6월 8일 |
6월4일. 새벽까지 심야 애니메이션보느라 10시 즈음느즈막히 기상.아침은 귀찮아서한국에서 가져온 다이어트용 선식으로 떼웠다.오늘은 정말 큰 일이다.시간을 떼울게 없다.오후 1시까지아무 생각없이 TV와게임을 하며 뭘 할까를 고민. 할 일도 없으니 난바까지걸어가보기로 했다.겸사겸사 내가 사랑하는동키호테도 들려보고 싶기도 하고 지도도 챙겼고,지갑도 챙겼다. 쓸데없이물건을 사지 않도록 6000엔만들고가기로 했다.물은 두병.거기다가 요즘 심해지고-_-있는 무좀에 무좀약을 덕칠덕칠하고 출발.얼마 안가 이 짓을후회했지만.. 키타타츠미에서난바까지의 루트는 정말로 단순하다.키타타츠미에서 이쿠노구약소 방향으로 직진. 길이막히면 타니마치 9초메역까지 올라가서, 거기서니폰바시 방향으로 고고고.말은 쉽지만 거리는상당히 멀었
한국올림픽팀이 일본전승리에 안주해서는 안되는 이유
By 野球,baseball | 2012년 8월 12일 |
홍명보감독은 일본과의 3,4위전을 승리로 이끈 후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다년간의 대표생활동안 일본전의 경험을 통해 일본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으며, 이것을 선수들도 충분히 숙지하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럼 홍명보감독이 말한 일본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란 무엇인가? 바로 심플한 롱볼축구다. 미드필드에서 세밀한 잔패스를 하기보단 최전방 공격수의 머리를 겨냥해 연결하여 흐른 볼을 제 2선의 선수들이 빠르게 접근하여 볼을 차지한 후 득점을 노리는 것이다. 이 방법은 한국이 일본을 상대할 때 매우 유효한 방법이었다. 전통적으로 라인을 올리고 패스회전을 통해 포제션사커를 구사하는 일본을 상대로 한국은 헌신적인 압박으로 공격의 빌드업의 질을 떨어트리고 미스를 유도한 후 롱볼에 의한 카운터를 통해 상
[칸코레] 이벤트 중에, 근황(?)
By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 2015년 5월 6일 |
![[칸코레] 이벤트 중에, 근황(?)](https://img.zoomtrend.com/2015/05/06/a0072722_554a2cd24e8cc.png)
안녕하세요? 뒤늦게(아직 시작 일주일 밖에 안 됐는데?) 이벤트에 뛰어들어 나름 차곡차곡 진행을 하고 있는 중에 근황 포스팅이랍니다. 사실 이벤트 각 해역마다 포스팅 꼬박꼬박 해놓고 무슨 근황 포스팅이냐마는... 이 벤트... 드디어 E-6을 열었어요. 지원 함대까지 써야할 것 같아보이는데, 자원이 갈려나갈 생각을 하니... 찢어지게 가난한 진수부로서 등골 브레이커를 마주대하는 기분이라 찹찹(?)하기까지 하군요. 자원 좀 회복하고 도전하던지... 비 스마르크 drei로 개장... 개장 레벨은 이미 예전에 넘겨놓고 훈장이 없어 改 상태로 있던 것을 이번 이벤트 하면서 부지런히 개장해나가네요. 결혼(가) 반지 주기 전에 drei까지 개장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의상도 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