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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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대마왕(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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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모트

By DID U MISS ME ? | 2021년 2월 2일 | 
장장 여덟편에 달하는 프랜차이즈 영화에서 내내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던 대마왕. 정말 대단한 건, 대마왕 캐릭터들이 으레 그렇듯 본인의 명예를 과시하고 또 과시하다가 끝내는 그 이름을 부르는 것마저 공포의 대상이 되어 '이름을 불러서는 안 될 자'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전범 낙인이 찍혀 사회적 + 역사적으로 매장당한 거라 볼 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마법 세계의 그 누구나 이 대마왕 이름을 직접 부르는 것을 경계하고 또 무서워하니까. 심지어 1편에서 해그리드는 이 인간 이름 네 글자 부를 때 벌벌 떨고 앉아있더라. 추종자 무리의 네이밍 센스도 적당히 간지나는 동시에 좀 유치한데, 다름 아닌 '죽음을 먹는 자'. <스타워즈>의 제국군이 그랬듯,

[DOS] 천공천기 (199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0월 9일 | 
1995년에 ‘밉스 소프트’에서 개발, ‘G&M 엔터테인먼트’에서 MS-DOS용으로 발매한 액션+슈팅의 복합장르 게임. 내용은 우주 삼라만상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할하고 있는 ‘윤회의 신’이 백만년 동안 우주를 관할하다가 자신의 뒤를 이를 후계자에게 모든 것을 물려주기로 해서, 지구의 자연 속에서 무술을 수련하는 깨끗한 영혼을 가진 ‘가리온’이 그 후계자가 됐는데. 대마왕 ‘헥스’가 윤회신의 자리를 빼앗고 전 우주를 지배하기 위해 신들의 세계를 침략하다가 실패를 거듭해 급기야 윤회신의 후계자를 찾아 없애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한국 최초의 윈도우 게임이란 말이 있는데 앙마도 잘못 알려진 정보가 아닐까 싶다. 나온 시기야 1995년이지만 윈도우 전용 게임이 아니라 MS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이 이놈과 마주친 사람의 심정은 어땠을까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7년 6월 16일 |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이 이놈과 마주친 사람의 심정은 어땠을까
"내가 존재하는 한 결국에는 이 세계도 암흑에 뒤덮이고 말테지..." 최근 드퀘3를 하고 있습니다. SFC용 리메이크 버전인데요. 주인공을 남캐로 하건 여캐로 하건 차이가 없는 건 매우 실망스럽지만 -물론 얇은책 만드는 사람들의 불건전한 상상력은 그것을 초월합니다- 워낙에 잘 뽑힌 게임이니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막 바라모스를 작살낸 참인데요. 엔딩 나올 것처럼 환영하고 빵빠레를 불고 별 짓을 다 하다가 별안간 벼락이 떨어져서 빵빠레 불던 병사들이 죄다 흔적도 없이 소멸해버리고 조마의 그림자가 떠오르는 장면은... 지금같이 인터넷이 존재하던 시절도 아닌 만큼 굉장한 임팩트였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비탄에 빠진 인간의 눈물로 목을 축인다는 사악의 권화 과연 대마왕입니다..

반격의 대마왕 - 임시 UI를 붙이고, 성을 세웠습니다.

By i WANT | 2015년 9월 11일 | 
반격의 대마왕 - 임시 UI를 붙이고, 성을 세웠습니다.
공격 버튼과 점프버튼 임시 리소스를 붙였습니다. 아직 작동은 하지 않습니다.그리고, 맨 왼쪽에는 플레이어가 지켜야 할 대상이자, 적들에게는 공격의 대상인 성이 세워졌습니다. 참고용 게임 (앱스토어) (클릭) 페이스북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