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천공천기 (199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0월 9일 |
1995년에 ‘밉스 소프트’에서 개발, ‘G&M 엔터테인먼트’에서 MS-DOS용으로 발매한 액션+슈팅의 복합장르 게임. 내용은 우주 삼라만상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할하고 있는 ‘윤회의 신’이 백만년 동안 우주를 관할하다가 자신의 뒤를 이를 후계자에게 모든 것을 물려주기로 해서, 지구의 자연 속에서 무술을 수련하는 깨끗한 영혼을 가진 ‘가리온’이 그 후계자가 됐는데. 대마왕 ‘헥스’가 윤회신의 자리를 빼앗고 전 우주를 지배하기 위해 신들의 세계를 침략하다가 실패를 거듭해 급기야 윤회신의 후계자를 찾아 없애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한국 최초의 윈도우 게임이란 말이 있는데 앙마도 잘못 알려진 정보가 아닐까 싶다. 나온 시기야 1995년이지만 윈도우 전용 게임이 아니라 MS
[한글패치] 성검전설 2(聖剣伝説2.199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5월 4일 |
![[한글패치] 성검전설 2(聖剣伝説2.1993)](https://img.zoomtrend.com/2015/05/04/b0007603_5546dd95d0122.jpg)
1993년에 스퀘어에서 슈퍼패미콤용으로 만든 성검전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원제는 성검전설 2. 북미판 제목은 ‘시크릿 오브 마나’다. 전작 성검전설 1의 북미판 제목이 ‘파이날 판타지 어드벤처’. 유럽판 제목이 ‘미스틱 퀘스트’라서 그렇게 바뀐 것이다. 그래서 후속작인 성검전설 3의 북미판 제목은 ‘시크릿 오브 마나 2’다. 내용은 먼 옛날 마나의 힘으로 진화한 문명이 지상에 번영을 이루었지만 마나의 힘을 전쟁에 이용해 마나의 요새라는 거대한 배를 만들어 신들의 노여움을 사 지상에 파견된 신수와 격렬한 싸움을 해서 세계가 파멸하고 지상에서 마나가 사라진 뒤, 성검을 지닌 용자에 의해 요새가 추락. 신수가 인간들 앞에서 종적을 감추고 문명이 없어져 세계가 다시 평화를 되찾았지만.. 시간이
[DOS] 고블린 2: 더 프린스 부폰(Gobliins 2: The Prince Buffoon.199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7월 13일 |
![[DOS] 고블린 2: 더 프린스 부폰(Gobliins 2: The Prince Buffoon.1992)](https://img.zoomtrend.com/2018/07/13/b0007603_5b48ba1272b71.jpg)
1992년에 Coktel Vision에서 아미가, 아타리 ST, MS-DOS용으로 만든 어드벤처 게임. 고블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전작은 콕텔 비전에서 개발하고 토마호크에서 발매했었는데. 본작은 콕텔 비전이 개발/발매를 다 맡았다. 한국에서는 동서 게임채널에서 동서미니팩으로 출시됐다. 전작은 성인용 게임으로 분류됐지만 본작은 전연령 게임으로 분류됐다. 내용은 고블린 왕국의 ‘부폰’ 왕자가 악마왕 ‘아모니아크’에게 납치당해서 ‘윙글’과 ‘핑거스’가 왕자를 구하러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스토리는 전작과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어서 본작에서 납치된 부폰 왕자는 전작에서 부두 주술로 병에 걸려 쓰러졌던 ‘앙골라프르’ 왕의 아들이다. 전작에서는 ‘웁스’,
소림퇴마: 악마사냥꾼 (钟馗捉妖记之梦魇传说.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2월 14일 |
2018년에 ‘은박’ 감독이 만든 중국산 판타지 영화. 원제는 ‘钟馗捉妖记之梦魇传说(종규착요기지몽엽전탈)’. 한국에서는 2020년에 IP TV 서비스가 개시됐고, 한국 개봉판 제목은 ‘소림퇴마: 악마사냥꾼’이다. 내용은 어린 시절부터 퇴마사가 되길 꿈꿔왔지만, 현실은 양성 인어인 ‘샤오 위’, 300년 묵은 인삼 요괴 ‘환시’와 함께 짜고 치는 퇴마행으로 부자들의 주머니를 터는 사기 행각을 벌이던 ‘종천’이 어느날 진짜 악한 요괴에 의한 연쇄 살인 사건을 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한국 개봉판은 ‘소림퇴마: 악마사냥꾼’이지만, 작중에 소림사의 ‘소’자도 안 나온다. 절이나 스님조차 나오지 않는다. 주인공 ‘종천’이 퇴마 사기꾼이라서 악마사냥꾼이란 부제를 붙이기도 다소 민망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