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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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경찰

By DID U MISS ME ? | 2019년 3월 25일 | 
두 가지 궁금한 것이 있다. 첫째. 왜 감독은 이 영화를 차기작으로 택했을까. 그리고 둘째. 왜 하필 세월호 사건이었을까. 그게 의미가 있었을까. 첫번째 질문의 핵심은, 이 영화가 본격 액션 장르 영화가 아니라는 데에서 온다. 이정범은 끝내주는 액션 영화를 한 편 만들었던 경험이 있다. 물론 그것이 그의 데뷔작은 아니었고, 그 영화 이전에 찍었던 영화들이 모두 액션 장르의 영화였던 것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그 영화는 흥행적 성과를 냈고, 그 이후에 만든 작품 역시 액션 장르물이었다. 물론 그건 흥행이 그리 좋지 않았지. 뭐, 하여튼. 액션 장르로 자신의 전성기를 맛본 감독이 선택한 신작으로써는 좀 아리송한 부분이 있다. 일단 <악질경찰>엔 별다른 액션 카타르시스가 없거든. 주인공이 형사라는

악질경찰 - 악질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3월 23일 | 
이번주는 사실 그냥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계속 확정되는 영화들로 봐서는 사실 그다지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슬슬 개봉작들이 확정되고, 드디어 뭔가 궁금한 영화가 하나 나오는 상황까지 가긴 했습니다. 다만 이 영화가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말 하기는 힘든 상황인 것이, 사실 이 영화에 관해서 제가 미묘하게 걱정하게 만드는 면과 이상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아쉬워 하는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솔직히 같은 제목의 다른 영화를 먼저 생각하게 만드는 면이 있어 놔서 말입니다. 니콜라스 케이지 나오는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의 강렬한 영화였는데, 정말 강렬한 영화였

"악질경찰"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3월 1일 | 
이정범 감독은 좀 아쉬운 감독입니다. 아저씨까지만 해도 그래도 잘 나가다가, 우는 남자로 이후에 침묵한 상황이 되어버렸으니 말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 미묘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만 이 영화 역시 어느 정도 창고에 처박혀 있으면서 묵힌 영화라는 이야기가 들려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개봉 주간을 생각 해보면 웬지 희생양으로 선택 되었다는 느낌도 좀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그나마 개봉이 얼마 안 남았다는 점 역시 좀 걱정 되고 말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래도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말이죠.

아저씨 감독의 신작, "악질경찰"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2월 24일 | 
솔직히 이정범 감독은 좀 미묘한 감독이기는 합니다. 분명히 아저씨는 괜찮게 만들었습니다. 영화적으로 뭘 끌어내야 하는가에 관하여 확실히 아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 되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나온 우는 남자의 경우에는 영화가 너무 지루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액션을 그래도 잘 만들었긴 한데, 솔직히 그 액션 외에는 볼만한 것들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이번 영화가 좀 걱정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이선균은 점점 이런 이미지로 가는 듯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좀 나아보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