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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posts![[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Smokey's, Maria am Gestade](https://img.zoomtrend.com/2016/11/04/c0030640_581b857fd18ba.jpg)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Smokey's, Maria am Gestade
그냥 지나다니다가 사람들도 많고 인기있는 식당인 것 같아서 느즈막하게 뭐라도 먹어볼까 하고 갔다. 햄버거 레스토랑. 햄버거 사이즈를 S와 L 중 고를수 있다는게 재미있는 포인트였다. 특이하게 햄버거 번이 아닌 잉글리쉬 머핀같은 것을 쓰고, S 사이즈로 시켰더니 딱 술안주 정도로 하기 좋은 가벼운 크기가 나왔다. 사이드로 나온 감자튀김은 다 먹지 못했지만 햄버거는 다 먹었다. 게다가 여기 겉들이로 나오는 소스 종류도 많은데, 나는 위스키 소스와 버섯으로 주문했다. 위스키 소스가 생각보다 달달 했던 것 외엔 굳. 맥주 한 잔 시켜놓고 천천히 먹기에 좋은 식당이었다. 패티도 촉촉하니 맛있고. 아, 그런데 여기서 문화차이? 라고 해야하나. 그런거 느낀게 나에게 있어서 햄버거 = 손에 들고 먹는 거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슈니첼, 황실납골당, 알베르티나, 아우구스틴 성당,](https://img.zoomtrend.com/2016/10/30/c0030640_58145379001cf.jpg)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슈니첼, 황실납골당, 알베르티나, 아우구스틴 성당,
링슈트라쎄에 있는 부르크가르텐에는 비엔나에 온 사람들이라면 한번씩 찍는 다는 모차르트가 서 있다. 되게 묘한 기분. 그렇게 피아노를 칠 때 많이 연주하던 모차르트가 있던 곳이라고 하니 뭔가 싱숭생숭했다. 잘츠부르크를 가볼까 생각했는데 다들 '예쁘긴 한데 굳이...? 모차르트 외엔 볼게 없다' 라고 해서 그냥 안갔다. 빈에 있으면서 느낀건데 일주일을 있었지만 거기갈 시간이 없었다!!!! 볼게 너무 많았거든!!! 빈에 산다면 모를까, 일주일이란 시간 내에 빈을 다 보는 것은 정말 무리였다. 특히나 미술이나 성당을 관람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게다가 나는 음악회까지 갔는데 엄청나게 마시고 먹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체중을 감량하고 돌아왔다. -_- 여행 다이어트 최고....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Leopold Museum, mumok, Kunsthistorisches Museum Wien](https://img.zoomtrend.com/2016/10/29/c0030640_5812c7f617be0.jpg)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Leopold Museum, mumok, Kunsthistorisches Museum Wien
걸어가다가 본 보이콧 피파. 레오폴드 뮤지엄. 오스트리아에서 에곤 쉴레 작품이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에곤 쉴레에 대해서 내가 느끼는 감정은 작품은 사랑하지만 쉴레라는 인물 자체에 대해서는 으-싫어- 를 뛰어넘어서 극혐 수준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작품과 별개적으로 이 사람이 가졌던 성공에 대한 욕망이 끔찍할 정도로 커서 스페인 독감에 의해 요절하게 되었던 것도 불쌍하지도 않고 오히려 잘된 거라고 생각할 정도. (현타 오고 싶다면 에곤 쉴레-발리 노이칠 이야기를 검색해 보면 된다) 어째꺼나 그래도 오스트리아가 만들어낸 거장 중 하나니까. 수줍게 바깥을 바라보는 여자들과 달리 입을 굳게 다물고 바깥을 바라보는 쉴레. 이거 읽다가 엄청 웃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Pestsäule, Demel의 자허토르테, Hofburg Palace](https://img.zoomtrend.com/2016/10/19/c0030640_5807bc4663cd8.jpg)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Pestsäule, Demel의 자허토르테, Hofburg Palace
슬슬 Hofburg Palace을 향해 걷다보면 굉장히 화려한 조각이 하나 보인다. Pestsäule 라고 불리는 이 조각은 이름에서 봐서 알수 있지만 페스트 때문에 만들어진 조각. 유럽사에서 페스트는 거의 중국으로 치면 메뚜기떼-_-? 수준으로 크게 발생해서 사람들의 목숨을 많이 앗아갔는데 특히나 빈은 유럽과 아시아 중간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동유럽쪽에 가까운 편이다) 사람들의 왕래가 잦다보니 더더욱 이런 전염병에 많이 노출될수 밖에 없었다. 진짜 유럽 역사에서 보면 페스트는 잊혀질 만... 하면 다시 나타나서 인구수를 작살내고-_- 또 잊혀질만... 하면 작살내고 하여간 그 때 사람들에게는 거의 재앙수준이었다. 하여간 레오폴드 1세가 황제 자리에 앉아있을 때도 빈에서는 페스트가 유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