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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and, 하이드파크의 추억
으왓, 나의 유럽여행은 09년 7월6일부터 8월 3일까지였다. 생일은 프랑스에서 맞이하겠다면서 그렇게 힘겹게 플랜을 짰건만 생일을 몇일 앞두고 여행은 끝이났다. 영국으로 시작하여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을 거쳐서 프랑스로 마무리 짓는 힘겨운 여행이었다. 돈도 없었고, 소매치기도 당했고, 심적으로나 몸적으로나 너무너무 힘들었었다. 마지막에 집에 갈때는 제대를 기다리는 군인처럼 달력에 엑스자를 쳐가면서 먹고 싶은 리스트를 쓰곤했다. 한인민박에서 편히 쉬었던 날들보다는 각국의나라아이들과 뒤엉켜 자던 게스트 하우스와 여행자의 냄새들로 뒤엉켰던 나의 첫 유럽 여행기는 사실 힘들기도 힘들었고, 서울에서처럼 깔끔하고 예쁘게 다닐수는 없었지만, 나름 포장되지 않았던 나를 만나보는 시간이었던것 같다. 나는 매우 작았

11/12년 유럽챔스결승에 대해서
11/12년 챔피언스리그 졸라 응원을 하던 바이에른 뮌헨의 패배에 대해서 할 말이 없어진다. 경기를 네이버 실시간 방송으로 보고 이 경기를 보기 전에 바이에른 뮌헨의 응원가 2곡을 들으면서 이기길 바랬는데 첼시라는 이상한 졸부놈들에게 허망하게 패배를 할 줄을 몰랐다. 여기서 우리는 패배의 원인을 분석을 해보아야 한다. 패배의 원인은 바로... 경기 중에 영국 글래머 모델의 사진을 본 것이다. 이것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생각을 한다.

센츄리온 (Centurion, 2010)
집찾아 삼만리 야심한 밤 가족들이 잠 든 틈을 찾아 영화 한 편을 보려고 이것저것 꺼내보다가 눈에 들어온 영화였다. 가뜩이나 머리가 복잡한 날이어서 볼거리가 많은 액션 영화를 고르던 중 선택한 영화였다. 로마제국을 시대배경으로 한 영화인만큼 일단 스토리 자체는 실망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서양 고대사를 이야기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나라 중 하나가 바로 로마제국이다. 로마제국은 신화와 맞물려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어있다. 최근 일본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쓴 ‘로마인 이야기’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로마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유독 로마사에 빠져 드는 이유는 뭘까? 사람마다 생각하는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

영국, 프랑스 여행의 결과물들
사실 제가 다녀온 여행은 아닙니다.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동생이 다녀온 여행의 결과물들이죠. 제가 부탁한 것들이 왔습니다. 포숑에서 사오라고 한 마카롱입니다. 꽤 많이 사오셨죠. 국내에도 들어와 있다고 하는데, 국내 포숑의 맛은 좀 실망스럽더군요. 확실히 프랑스 포숑의 마카롱은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영국에서 사온 제이미 올리버의 네이키드 셰프 시즌 1 DVD 입니다. 자막은 없지만, 재미있더라구요. 아무래도 해외판이다 보니 참 다른 느낌입니다. 다만 케이스는 좀 실망스러웠죠. 이건 런던에서 온 또 다른 물건입니다. 셜록 홈즈 박물관에서 사오라고 노래를 부른 물건이죠. 이런 주머니에 담겨 있는 물건은 바로...... 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