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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주~ 3

여름 제주~ 3

writendraw|2013년 9월 14일

여름 제주~ 3 새벽에 일어나서 별을 보려고 했는데 너무 잘자는 바람에 실패~그러나 9시 좀 넘어서 잠들었으므로, 아침 일찍 일어나는 건 별 일이 아니었다. 아침 5시에 기상하는 노부부. ㅎㅎㅎ 해가 뜰 무렵의 산책로는 시원한 바람이 부는데다가 생각보다 어여뻐서 감동 받았다. 새들도 아침을 맞이하고 있었다.일찍 일어난 새로구먼. ㅋㅋㅋㅋ 아침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서 씻은 후, 와글와글 인터넷을 보고아침을 먹으러 일찍 첵아웃을 하고 떠난다. 멀리 보이는 한라산~ 갈치조림 맛집이라는 맛나갈비식당으로 간다. 해변도로를 달리는 상쾌한 기분으로 라디오를 틀었더니 이승환의 덩크슛이 나온다.야발라발라히야~ 야발라발라 히기야모 하이모마 하이루라~~큰소리로 이승환과 함께 덩크슛 주문을 외우다보니 맛나 식

@제주 : 1474 게스트하우스

@제주 : 1474 게스트하우스

Discovery|2013년 8월 31일

해변과는 거리가 조금 멀지만, 점점 잃어가는 시골풍경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해지는 풍경이 멋진 곳이였다. 상냥한 주인언니&주인오빠가 있어서 편했고, 우리가 갔던 날은 여자분들만 있어서 더욱 편했다. 소품 하나하나가 깨알같이 이뻤고, 우리는 하지 않았지만 자수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있어서 신기했다. 마지막 날에 주인오빠가 한치를 잡아서 즉석으로 한치회를 먹었고, 술도 한잔했는데 처음 보는 이들과 얘기를 편하게 하는 시간을 가져서 더없이 좋은 밤이였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은 곳이다.

[여행]버스타고 제주여행 - 둘째날, 마지막날

[여행]버스타고 제주여행 - 둘째날, 마지막날

일상의 기록|2013년 7월 6일

폭풍우에 쩔어서 돌아온 첫날밤 쓰러져서 자고 일어났다. 다행히 아침에는 하늘이 맑게 개어 있어서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전날 신청해 놓은 조식을 먹으러 게스트하우스에 함께 있는 까페로 내려갔다. 속에 햄과 파인애플과 잼 등이 들어있는 포켓샌드위치하고 감귤주스를 주셨다.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바라보는 창문 밖 풍경이 아름다웠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늘이 맑아져서 바다를 구경하러 나가고 싶은 마음이 샘솟았다. 다른 계획이 있었지만 그냥 바다에서 조금 놀다가 가기로 했다. 원래 여행계획을 잘 지키는 편인데 이번에 제주도 날씨가 변화무쌍해서 본의아니게 즉흥적으로 움직이게 됬다. 숙소에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바다다. 내가 꿈꿔왔던 바다의 모습이었다. 해수욕장의 모래를 맨발로 걸었다. 발에 닿는 느낌이 부드러웠다. 적

[여행]버스타고 제주여행 - 첫날

[여행]버스타고 제주여행 - 첫날

일상의 기록|2013년 7월 5일

이번 여행을 가겠다고 결심하고 나서 준비하면서 마음고생이 심했다. 비아냥거리는 눈초리가 받다보니 괜히 간다고 했다고 후회도 많이 했다. 마음이 힘들었지만 가보고 싶던 곳이고, 비행기표도 취소 못하니까 가야된다고 계속 되뇌였다. 여행기간이 장마철과 겹쳐있다 보니 날씨도 고민스러웠다. 해수욕이 하고싶었는데 날씨도 그렇고 물이 차가워서 못들어 갈 것 같아 포기했다. 그래서 쫌 더 우울했다. 출발하기 전날에는 잠도 안오고 괜시리 비행기 탈 생각하니까 무서워져서 궁상맞게 여행을 앞두고 좀 울었다 ㅎㅎㅎ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공항으로 출발을 하니 두근두근거리고 ...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여행은 즐거운 일이다. 제주공항에 내리니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이국적인 풍경이 보였다 ㅎㅎ 야자나무 같이 생긴 못보던 나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