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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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박스오피스 '그래비티' 3주 연속 1위!

북미 박스오피스 '그래비티' 3주 연속 1위!

'그래비티'가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에는 나름 쟁쟁한 배우진의 신작들 3개가 도전했지만 그 모두를 가뿐하게 물리치는군요. 주말수익 3103만 달러, 누적수익은 1억 7057만 달러, 해외수익 1억 142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수익은 2억 8477만 달러. 제작비 회수는 가뿐하게 해냈고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궁금해집니다. 2위는 전주 그대로 '캡틴 필립스'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번주 개봉이죠.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32.7% 감소한 1730만 달러. 평이 좋은 작품답게 첫주대비 아주 준수한 낙폭을 보였습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5330만 달러, 해외 91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6240만 달러. 첫주 수익을 보고 북미 수익만으로는 5500만 달러 회수가 어려울 거

중력, 소리, 산소... 너무나 사소하면서 소중한 것들 - GRAVITY

중력, 소리, 산소... 너무나 사소하면서 소중한 것들 - GRAVITY

Chaotic Blue Hole [별관]|2013년 10월 21일

어제 오후에 수원 CGV에서 IMAX 3D로 관람했습니다. 트위터로도 감상을 썼는데, 정말 보고나서 한동안 말이 안 나오더군요. 적당한 표현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올해 본 영화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덕심 충족이라는 점 덕분에) 퍼시픽 림이었는데, 이제 완전히 그래비티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한번 더 보고 싶을 정도로. 자세한 스토리는 대부분 알려져 있으니,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점 위주로 쓰겠습니다. 우선, 몰입감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보통 영화를 보며 속으로 수시로 태클을 걸곤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퍼시픽 림 역시 속으로 몇번씩 태클을 걸면서 봤습니다만, 그래비티는 거의 그러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태클을 거는 걸 잊었다고 해

영화 그래비티를 보고...(스포일러)

영화 그래비티를 보고...(스포일러)

허블우주망원경 수리 중 우주를 무대로 하는 재난영화(?) 그래비티를 보고왔습니다. 우선 조지 클루니와 산드라 블록 단 두 명의 배우만으로도 영화를 아주 잘 이끌어 나간 연출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하면 예전에 톰 행크스 주연으로 골든 글로브 상을 받은 영화 의 경우처럼 우주에서 조난당한 사람들의 분투와 지상에서 그들을 무사귀환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나갈 법도 한데 제작진은 '통신 문제'라는 마법의 단어(?)로 지상부분을 과감히 포기해버리고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지구로 귀환할 방법을 잃은 채 우주에서 조난당한 두 명의 분투, 그리고 그 중 한 명인 라이언 스톤의 심경변화와 끊이지 않고 닥쳐오는 위기를 묘사하는데 집중합니다.

우리를 두 발 딛고 서게 하는 것은_영화 <GRAVITY>를 보고

우리를 두 발 딛고 서게 하는 것은_영화 <GRAVITY>를 보고

never let me go|2013년 10월 21일

,2013 / 감독_알폰소 쿠아론 1.약속시간이 남아 혼자 3DxIMAX로 영화 를 봤다. 16,000원이라니. 때로는 영화비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응당 3D와 아이맥스로 보아야 하는 영화였다. 4D로 봤으면 어땠을까? 내용에서는 칭찬이 대부분인 북미 평들을 봤던 터라, 기대감이 많았다. 그리고 그 기대는 나를 배반하지 않았다. 2.이 영화는 반드시 3D로 보아야 한다 - 라고 말하면 안 되겠지만, 3D로 보는 것이 좋다. 안경을 쓰고 첫 장면을 볼 때부터 설레는 마음을 억누를 수 없었다. 길고 고요하게 이어지는 전반부 10분, 까만 우주와 대비되는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이 넋을 잃게 한다. 3D로 체험하게 되는 우주와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