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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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그녀를 위한 영화   .별 세개 반

<그래비티>: 그녀를 위한 영화 .별 세개 반

내 방에는 벼룩이 산다|2013년 10월 20일

디지털 2D로 보았다. 아이맥스로 보고 싶었지만, 그러려면 3d인지라.. 3d 안경의 무게때문에 영화보는 동안이 너무 고통스럽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는 절반을 안경없이 봤고, 제법 긴 다큐 는 영상은 좋았지만 안경을 쓴게아니라 눈 앞에서 들고보느라 어깨가 뭉치기 직전이었다. 평점이 대단하더라. 여백의 영화라던가 유려한 롱테이크에 대한 찬사하며, 이동진기자는 '걸작'이라며 미미추를 던졌다. 기대치를 높였던 걸까.. 영화의 러닝타임은 적당했고, 장면도 아름답고, 정교했고, 배우들도 거슬리는 것도 없고.. 그런데 감동이 없다. 사실, 단조롭다. 뭘까? 산드라블록의 몸매에 찬사는 끊임없이 나오더라... 그리고, 그녀 주위를 배회하던 샤

앞으로 20분의 상황은 간단합니다

앞으로 20분의 상황은 간단합니다

당신들은 그냥 허공에서 날아다니며 노가리를 까면 되요

그래비티의 고증 오류 들

돌다리의 잡기 모음|2013년 10월 20일

우주왕복선에 탑승했던 우주조종사들도 이 영화의 엄밀한 고증에 대해서는 극찬했다. 두번이나 우주왕복선을 타고 본 영화에서처럼 허블망원형을 수리했던 마이클 마시미노 Michael Massimino는 작중 우주왕복선 묘사가 "진짜로 하나도 틀린게 없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상당한 무리수가 있기는 하다. Time지에서 나온 이 영화에서 나온 설정 중 비현실적인 부분을 지적하는 기사를 참고로 보러가기 정리해 보면, * 초반부를 보면 코왈스키만 자체기동용 로켓팩(MMU, manned maneuvering unit)을 장착하고 있고, 스톤 박사는 로켓팩이 없어 속수무책인 것으로 묘사되는데, 엄밀히 말하면 고증 오류. 1998년 이후 EVA를 하는 모든 미국 우주비행사(우주왕복선이던 우주정거장이던)

[그래비티] 절대 놓지 마세요

[그래비티] 절대 놓지 마세요

알폰소 쿠아론 분의 영화는 을 본 게 다입니다. 하지만 그 영화도 이 영화도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우주가 배경이기 때문에 배경은 뭔가 더 깔끔합니다. 하지만 영화속 사건의 전개는 비슷합니다. 상황이 매우 절망적일 정도로 치닫다가 마지막에 있을듯 없을듯한 희망을 슬쩍 내어주는 그런 전개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혹시 매트릭스 기억하시나요? 그저 매트릭스의 초반 부분에서 네오에게 모피어스가 빨간 알약 파란 알약을 하나는 매트릭스 세상을 나와 싸우는 것이고 하나는 매트릭스 세상에 들어가 지배당하며 평범하게 사는 것인데, 어떻게 할거냐라고 선택을 강요하는 부분이 있죠. 하지만 여기서 알폰소 쿠아론 분은 '그딴거 없다.'라고 말하고 정신과 약 하나 주는게 고작입니다. 아, 또 '어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