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두 발 딛고 서게 하는 것은_영화 <GRAVITY>를 보고
By never let me go | 2013년 10월 21일 |
![우리를 두 발 딛고 서게 하는 것은_영화 <GRAVITY>를 보고](https://img.zoomtrend.com/2013/10/21/b0166162_5263c2d0a0aa7.jpg)
<GRAVITY>,2013 / 감독_알폰소 쿠아론 1.약속시간이 남아 혼자 3DxIMAX로 영화 <GRAVITY>를 봤다. 16,000원이라니. 때로는 영화비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응당 3D와 아이맥스로 보아야 하는 영화였다. 4D로 봤으면 어땠을까? 내용에서는 칭찬이 대부분인 북미 평들을 봤던 터라, 기대감이 많았다. 그리고 그 기대는 나를 배반하지 않았다. 2.이 영화는 반드시 3D로 보아야 한다 - 라고 말하면 안 되겠지만, 3D로 보는 것이 좋다. 안경을 쓰고 첫 장면을 볼 때부터 설레는 마음을 억누를 수 없었다. 길고 고요하게 이어지는 전반부 10분, 까만 우주와 대비되는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이 넋을 잃게 한다. 3D로 체험하게 되는 우주와 우주
그래비티
By 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 2013년 10월 28일 |
![그래비티](https://img.zoomtrend.com/2013/10/28/b0037512_526cff302adf2.jpg)
극장에서 눈물 흘리면서 울었습니다. 적막과 암흑, 고독과 침묵만이 가득한 막막한 암흑공간에서 자그마한 사람 한 명이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데 그 배경으로 비치는 오색빛깔 찬란하게 빛나는 지구와 별이 흐르는 우주는 너무 아름다워서 눈이 부셨습니다. 저 거대한 지평선으로 해가 뜨면서 붉게 동이 트고, 오로라가 내리는 북쪽 대지, 푸르른 바다와 하얀 구름, 밤의 도시를 빼곡하게 수놓은 야경들......혼을 빼놓는 그런 광경들을 보면서도 우주에 와서 무엇이 제일 좋았냐고 물어보니 적막함이 마음에 든다고 하는 메마른 여주인공 라이언 스톤. 지구에서 자신을 기다리며 밤하늘을 올려다 봐줄 사람도, 지구에 귀환해서 만날 때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도 없는 외로운 그녀가 생을 포기하지 않고 유성우처럼 대지에 내리
[그래비티] 기대만큼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사운드를 느끼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12월 4일 |
감독;알폰소 쿠아론 주연;산드라 블록,조지 클루니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가 주연을 맡은 SF영화<그래비티>이 영화를 10월 17일 개봉전 돌비 애트모스 버전 시사회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그래비티;확실히 기대만큼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사운드를 느끼다>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가주연을 맡은 SF영화<그래비티>이 영화를 10월 17일 개봉전 돌비 애트모스 3D 버전 시사회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확실히 기대만큼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사운드를 만날수 있었다는 것이다.9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과 약간은 단순한 느낌의 이야기 전개로 진행되는 가운데만약에 아이맥스 3D로 봤으면 어땠을까
2013 10 07 <굿나잇 앤 굿럭>
By &quot;It's really something.&quot; | 2013년 10월 7일 |
굿나잇, 앤 굿럭 데이빗 스트라탄,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패트리샤 클락슨 / 조지 클루니 나의 점수 : ★★★★ 방송 저널리즘의 올바른 역할을 제시하는 교과서 같은 영화 저널리즘 이론 수업 시간에 보았다. CBS의 전설적인 언론인 에드워드 머로를 중심으로 저널리스트의 역할은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찰하게 하는 실화 바탕 영화다. 2차 대전 당시 "여기는 런던입니다(This is London)"이라는 유명한 멘트로 리포트를 시작하며 종군기자로 명성을 날렸던 에드워드 머로가 CBS의 <See It Now>를 진행하면서 당시 아무도 쉽게 건드리지 못했던 매카시즘의 광풍을 용기 있게 비판했다. 그 과정에서 좌천이나 동료의 해고와 자살 등 괴로운 일도 겪지만 'TV가 반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