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Posts
63 posts
대종상은 <광해>의 ‘지능적 안티’인가!
혹자는 ‘광해의 난’이라 했다. (이하 광해)의 대종상 15개 부문 독식. 한마디로 민망했다. 밋밋했다. 긴장감도 없었다. TV로 시상식을 지켜보는 시청자도, 현장에 있는 영화인들도, 심지어 상을 받는 이들도 민망해하긴 매한가지였다. “!” “또 예요!” “정말, 의 날이군요” 사회를 맡은 신현준의 입에서 반사적으로 라는 단어가 튀어나왔다. 시상자로 나선 원로배우 거룡은 “속된 말로 싹쓸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속되거나 말거나, ‘싹쓸이’는 제49회 대종상영화제를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인 단어다. 제작사 대표의 최우수작품상 수상소감 첫 마디 조차 “기쁘기는 하지만 이

광해, 왕이 된 남자 – 비정치적 대통령에 대한 환영
이제 대선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왕이 주인공이 된 영화가 나왔다는 사실은 꽤나 정치적인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굳이 이 영화가 실존 왕이었던 광해군을 직접적으로 영화의 소재로 삼은 것은 그리 의미 있어 보이지 않는다. 이 영화의 관심사는 광해군이 진짜 뛰어난 왕이 었나 폭군이었나 하는 문제는 그리 관심 갖지 않고, 우연히 왕이 된 평민이 벌이는 정치적 혹은 인간적인 유희가 그 주된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영화의 마지막에 자막으로 나오는 유일하게 중국을 비판하고, 백성을 위한 조세개혁을 하려고 했다는 왕이었다는 식의 삽입은 효력이 없다. 에서처럼 알 수 없는 한국의 알 수 없는 어느 시대를 설정하였더라도 이 영화는 별 지장이 없었을 것이기

광해 - 왕이된 남자
추석때 심야로 보고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호평이 많은것 같은데. 저 개인적으로는 영화가 발단 - 전개 - 전개 - 결말 이렇게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위기가 없어요 위기가. 그래서 중간에 잠들뻔 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결론 - 배우빨로 승리한것 같습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을 그닥 좋아하진 않아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예상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적당히 섞어 놓은 웃음과 감동 포인트도 좋았고. 저런 지도자가 없는 세상속에 살고 있길래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에 공감을 보낸게 아닐까? "그대들이 말하는 사대의 예보다, 내 백성들의 목숨이 백곱절, 천곱절 더 중요하오" 그러나 "그대들이 말하는 백성의 행복과 안정된 삶보다 나에겐 4대강이 백곱절, 천곱절 중요하오" 하는 판이니.... 4대강은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포상잔치를 벌였다 한다. 이런 지도자가 앉아 있으니 사람들이 이 영화에 열광하지. 젠장, 내 세금 한효주는 참 곱더군.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CV] [Comi] 'あかね噺'(아카네 이야기) 22권. 아카네의 첫 전력 승부](https://img.zoomtrend.com/2026/06/08/1780982081-EC9D8CEC9585EC9D98EBA6ACEB93ACEC9CBCEBA19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