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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의 눈물

팬들이야 콩라인이다 뭐다 하며 농도 치고 했지만... 감독 본인에겐 이 우승이 얼마나 절실했을까... 이 분 직접 월드컵 4강 갔을 때도 이렇게 펑펑 우는 장면은 안 보여주셨던 것 같은데;; 경기가 끝나자마자 어린아이처럼 쏟아낸 감격의 눈물... 정말 감정이입 제대로 된다... 어쨌든 포항 우승 축하드립니다. 내년엔 스틸야드에 꼭 한 번 가봐야징...

[FA컵] 포항을 우승으로 이끈 박성호

無我之境|2012년 10월 20일

포항 1 (연장) 0 경남 연장 포함 120분의 사투...그 끝자락에 박성호가 천금 같은 백 헤딩 결승골을 터뜨리며 포항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시즌 초와는 확연히 달라진 박니. 결승골을 넣고 감격에 겨워 하는 박니의 표정을 보고 있자니 괜스레 나까지 가슴이 뭉클해진다. 미안했다, 박성호. 박성호를 변화시킨 황선홍 감독. 고무열과 김진용은 어떻게 좀 안 될까? 나의 팀 포항과 나의 아들의 팀 경남의 대결이라, 대놓고 포항을 응원할 수 없었다. 아직 어린 아들이 상처 받을까봐. 사실 포항이 아니라면 지역팀인 경남을 응원하는 편인데, 오늘은 그럴 수 없지 않은가. 황카카의 공백이 컸던 걸까...단단하게 죄어 오는 경남의 수비를 쉽게 뚫어내지 못했던 것 같다. 오히려 조직적이고 매끄러운 경남의 역습이

[FA컵] 4강 - 포항, 운이 따랐던 승리, 4년만의 결승 진출

無我之境|2012년 9월 4일

포항 2 : 1 제주 [포항] 신화용(GK) – 김대호, 김광석, 조란, 신광훈 – 황진성, 황지수, 이명주 – 김진용(후1 고무열), 박성호(후34 신진호), 아사모아(전37 노병준) [제주] 한동진(GK) – 허재원, 한용수, 오반석, 최원권(후40 장원석) – 송진형, 권순형 – 강수일, 자일(후36 마르케스), 배일환(후21 산토스) – 서동현 힘겨운 승리였다. 최근 포항이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이후 만났던 팀들 중, 중원이 가장 단단하게 느껴졌던 상대팀이었던 것 같다. 선취골은 포항의 거침 없는 질주의 두 주인공, 박성호와 황진성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이었다. 박성호의 킬패스를 이어 받은 황진성의 통렬한 왼발슛. 경기 시작 3분 만에 터진 선제골로 최근의 여느 경기

2012. 06 .20 수원 vs GS(A) FA컵 16강

2012. 06 .20 수원 vs GS(A) FA컵 16강

하늘을 달리다|2012년 6월 26일

2012. 06. 20 vs GS(A) FA컵 16강 ㅣ 2:0 승 ㅣ 김주영(OG), 스테보 경기 며칠 전, 미디어 인터뷰에서 기자들이 "수원이 데몰리션만 막으면 된다고 하더라.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으니 최용수 감독이 그랬단다. "데몰리션을 무슨 수로 막는가?"라고. 오호. 이분이 잠시 잊고 있었나 본데, 그 '데몰리션'조합은 수원을 상대로 한 골도 넣은 적이 없다. 그러니까 무슨 수로 막느냐고 물으면, 수원처럼 막으면 된다고 아주 쉽게 대답하겠습니다. :) 서울 0수원 2 김주영(`40, 자책골), 스테보(`53)*경고: 오범석, 박현범(수원), 데얀, 하대성, 김진규(퇴장) (이상 서울)▲ 서울 출전 선수(4-3-3)김용대(GK) - 아디, 김진규, 김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