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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영화 : '올드 가드' 추천

7월에 총 8편의 영화를 봤다. 그 중 주동우가 나오는 영화 3편 리뷰는 여기. 올드 가드 (지나 프린스 바이스우드 감독 | 샤를리즈 테론, 키키 레인, 마르완 켄자리, 치웨텔 에지오프)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샤를리즈 테론이 멋진 여전사로 나온다. 이달에 본 영화 중 가장 재밌었다. 이런 종류의 영화를 많이 본 사람들은 신선하지도 않고 뻔하다며 트집 잡던데, 나는 이런 종류의 영화를 잘 안봐서인지 무척 재밌게 봤다. 아무 정보없이 그냥 보는 걸 추천한다.나는 샤를리즈 테론 나온다는 거 외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첫 장면에서 얘들이 죽어 엎어져 있고 그 위로 나레이션이 흐르길래 전쟁 영화인가 했다. 그래서 얼마나 놀랐는지...ㅎㅎ수천 년을 죽지 않고 살아온 인간이라면 으레 느낄 권태가 잘 깔려 있고, 그런

주동우 주간 : '먼 훗날 우리' 추천

요즘 중국 영화의 히로인이라는 주동우의 가 개봉했다. 자료 조사 차원에서 그 영화를 보러 가기 전에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그녀가 출연한 영화를 2편 봤다. 그러다 보니 1~2주 사이에 주동우의 영화만 내리 3편 보게 되었다. 먼 훗날 우리 (유약영 감독 | 주동우, 정백연) 세 편의 영화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영화. 넷플릭스에서 봤다. 의 요즘 버전 같다. 처음 흑백화면에서 남자와 여자가 비행기에서 만난다. 폭설이 쏟아져 비행기가 뜨지 못하고 둘이 같은 호텔에 숙박하게 된다. 그때부터 이들이 처음 만난 20대 초반으로 건너 뛰는데, 그때는 컬러 화면이 된다. 나머지 영화들도 마찬가지지만 이 영화도 샤오샤오(주동우 분) 캐릭터가 다 했다. 기차간에서 만나 걸

7월의 TV생활 : 싹쓰리와 형사 드라마 3편

새로 시작한 드라마 중에서 유일하게 보고 있는 것이 다. 는 2회까지 재미있게 봤지만 3회부터 놨고, 는 1회를 보니 취향도 안맞고 재미도 없어서 그만뒀다. 사실 를 봐야겠다고 마음 먹은 건 SNS 홍보 덕분이다. 손현주와 이엘리야의 연기 중 일부를 흑백화면에 담아 잠깐 보여준 뒤 '미친 연기력'이라는 타이틀을 단 동영상을 봤다. 이 드라마에 인기 톱스타가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친 연기력'을 포인트로 잡아 홍보한 건 신의 한수였다. 드라마 예고편 중 보기드물게 신선한 예고편이었다. 게다가 웨이브에서 볼 수 없는 jtbc 드라마인데, 왓챠에서 해준다. 최진원 작가님 작품인지 모르고 봤다가 주인공 이름이 오지혁

[제천글램핑] 둘째날

1박2일의 두번째 날이 밝았다. 어제는 종일 흐리고 서늘했지만 오늘은 아침부터 해가 비친다. 꼭두새벽부터 나가서 런데이앱을 켜고 달리기 루틴을 이어간 서국장, 달리기 하고 온 서국장과 도빅, 달은 햇살 맑은 청풍 호반을 보겠다며 아침부터 호수로 갔다. 나는 아침부터 땡볕을 걸어서 땀을 흘리고 싶지 않았기에 숙소에 있었다.인증샷 수백장 박고 온 그들과 아침을 만들었다. 우리와 국내여행을 함께 해보지 않은 달은 MT 아침에는 으레 라면이 아니냐며 이마트에서 라면을 사지 않는 우리를 이상하게 봤다. 대신 가져온 컵라면 2개 중 1개는 자기꺼라고 찜해놨다. 근데 아침에 베이글 갈라서 굽고, 샐러드 만들고, 스크램블 에그까지 해서 한상 뚝딱 차려내는 걸 보더니 입을 뙇 벌렸다. 도빅이 집에서 공수해온 드리퍼와 원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