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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 - 카페 Net Xua

동하 - 카페 Net Xua

습관성 기록|2012년 9월 17일

커피로 유명한 베트남인지라 이 작은 도시에도 발에 채이는 게 카페긴 하지만, 나름 꽝찌에서 가장 좋은 카페임이 분명해서 올린다(혹시나 해서 설명하자면 내가 있는 베트남 꽝찌성의 성도省都에 해당하는 도시가 동하). 굉장히 멋스럽고 깔끔한, 훼 같은 도시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고풍스러운 카페다. ㄱ자의 건물에 별채가 따로 있는 형태. 정원도 잘 가꿔져 있고 가운데에는 분수도 있다(근데 이 분수를 작동시키기 위해선 양동이에 물을 퍼와 들이붓는 수작업이 필요하다). 메뉴도 다양하고(일단 메뉴판이 있다는 게 놀라움) 재떨이가 있고(보통은 바닥에 투척한다) 경이에 가까울 정도의 화장실이 있고 물론 가격은 좀 세고. 오토바이가 여기 사람들 주요 교통수단인데 이 카페 갈 때마다 오토바이 타고 오는 사람을

베트남여행기 두리안을 먹다.

베트남여행기 두리안을 먹다.

식당 한켠에서 멍키를 키우는군요. 이넘들 무척 활달합니다. 무슨 꽃인지 예쁘네요. 차창밖의 풍경 톨게이트입니다. 중국하고 비슷하네요. 휴게소에서 여러가지 과일을 팝니다. 먹어보라고 내미는 시식용과 산 과일의 당도가 조금 달라요. 아주 쪼큼... 시식용이 댑다 달고 사온것은 영 맹탕인... 결국 두리안을 먹었습니다. 저는 두리안의 광팬인지라 정말 잘먹습니다. 남들은 냄새가 구리다는데 제게는 향긋하게 느껴지지요. 당도는 그럭저럭 제가 먹어본 두리안중 베스트는 말레이시아의 두리안이죠. 정말 생각난다는... 말레이의 두리안은 7-8월이 절정인데... 한입 물어보니 풍성한 과육의 부드러움이 성숙한 여인의 젓가슴처럼 부드럽네요. 입안으로 밀려드는 찐한 맛,,, 역시 두리안.. 혼자서 한개의 두리안을 배부르게 다 먹

베트남 붕타우의 거대 예수상

베트남 붕타우의 거대 예수상

베트남의 붕타우라는 해변가에는 거대한 예수상이 서있습니다. 브라질에도 있다는데 베트남에서 예수님의 동상을 보게 되다니 신기하네요. 입구에서 꼭대기까지 천여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스쿼트로 단련된 허벅지로 잘도 올라가봅니다. ㅋㅋ 조경이 잘 꾸며져 있어 지루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계단을 오르는 중간에 뒤를 돌아보면 그림같은 바다의 절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올라가면서 웬지 목포 유달산공원을 올라가는 느낌이 좀 나더군요. ㅋㅋ 호텔에서 조식 든든하게 챙겨먹지 않았으면 못 올라갔을듯 합니다. 이른아침에도 불구하고 햇살이 뜨거워요. 뜨거워도 너~무 뜨거워 예수님의 안으로 들어가면 또다시 원형 계단이 뱅글뱅글 예수님의 어깨에서 붕타우 전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엄청 높아서 바람이 장난 아니더군요. 이분은 우리의

베트남으로 고고 씽 9 영장사

베트남으로 고고 씽 9 영장사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부처님께서 내려다 보시는 이곳은 베트남의 영장사라는 절로 고승들과 학승들이 많이 배출되신 곳이랍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금복주라는 소주에서 본듯하죠? 아시는 분들만 아시는... 포대화상이신가요? 웃음이 넉넉합니다. 오늘은 큰 법회가 있는 날이라 스님들을 위한 공양이 차려져 있었는데요. 남방불교에서는 스님들의 식사에 대해 무척 관대하여 고기부터 두리안까지 없는게 없더군요. 역시 잘 먹어야 수행도 잘되는 법이지요. 바로 이 사진속에 소신공양을 하시는 스님께서 베트남 정부의 불교탄압과 독재 그리고 민생고에 대해 몸과 마음으로 저항하신 그 고승이십니다. 온몸이 불로 타들어가는 동안 저 자세를 유지하셨다니 정말 대단한 정신력이시지요. 티벳에서도 이와 비슷한 것을 본적이 있는 듯 한데 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