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기 두리안을 먹다.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2년 9월 11일 |
식당 한켠에서 멍키를 키우는군요. 이넘들 무척 활달합니다. 무슨 꽃인지 예쁘네요. 차창밖의 풍경 톨게이트입니다. 중국하고 비슷하네요. 휴게소에서 여러가지 과일을 팝니다. 먹어보라고 내미는 시식용과 산 과일의 당도가 조금 달라요. 아주 쪼큼... 시식용이 댑다 달고 사온것은 영 맹탕인... 결국 두리안을 먹었습니다. 저는 두리안의 광팬인지라 정말 잘먹습니다. 남들은 냄새가 구리다는데 제게는 향긋하게 느껴지지요. 당도는 그럭저럭 제가 먹어본 두리안중 베스트는 말레이시아의 두리안이죠. 정말 생각난다는... 말레이의 두리안은 7-8월이 절정인데... 한입 물어보니 풍성한 과육의 부드러움이 성숙한 여인의 젓가슴처럼 부드럽네요. 입안으로 밀려드는 찐한 맛,,, 역시 두리안.. 혼자서 한개의 두리안을 배부르게 다 먹
동남아여행#46. 하노이 구경
By Dulcet | 2019년 1월 19일 |
어제는 동생한테 제대로 화가났었고 삐짐이 안풀렸는데 그래도 자고 났더니 괜찮아졌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은 같이 안자겠다는 엄마 말때문에 다들 웃어서 좀 풀렸는지도. 나는 원래 화가나면 자버리는 타입이라 더 도움이 된듯하다. 어찌됐건 다시 풀려 훈훈한 분위기로 꾸물꾸물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호텔 9층으로 갔다. 신기한게 엘리베이터가 7층까지 밖에 없어서 나머지 2층은 걸어서 올라가야함. 조식먹기전에 급 운동. 나름 루프탑이라 시내가 보였다. 다른 빌딩들의 옥상에 작은 정원들이 꾸며진걸 보고 엄마가 매우 좋아하셨다. 조식은 작은 샐러드바(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에 과일이랑 샐러드, 빵 종류가 있었고메뉴에서 보고 a la carte로 하나씩 주문 할 수 있었다. 메뉴는 월남국수도 있고
[ Vietnam ] 5박 6일 베트남 여행기 (하노이->사파->하롱베이->하노이)
By 연달 - 이집트 한달간의 여행기 | 2017년 9월 12일 |
오랜만의 블로깅입니다. 늦은 여름휴가로 베트남에 다녀왔습니다.최근에 신서유기4의 영향으로 베트남인기가 확 올라갔드랬죠..휴가시즌 끝나서 좀 싸게 갈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ㅎㅎ 여튼 간만에 새로운 여행기를 써볼까 합니다.빡빡한 일정으로 천국과 지옥을 맛보며 바리바리 돌아다녔습니다. 베트남이 물가는 싼 편으로 5박6일 사용한 현금이 두명이서 350달러 안쪽이었으며,간간히 된장질을 위한 카드 사용금액이 약 300달러쯤 된듯 합니다. (크루즈, 호텔) 인천-하노이 노선을 이용하였으며 베트남 입출국 시간이 애매하여 그나마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된 VietJet 항공 이용하였습니다.> 하노이-(슬리핑트레인)-사파-(슬리핑버스)-하롱베이-(밴)-하노이 < 경로로 이동하였구요.대략적인 일정은
동남아 휴양지 베트남 호이안 아니오 부티크 호텔 조식
By 진도르프 프리즘 | 2022년 8월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