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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 2011 : 당신의 소울 푸드는 무엇입니까?

스키야키, 2011 : 당신의 소울 푸드는 무엇입니까?

2011년 개봉한 일본 영화 스키야키. 5명이서 한 방을 쓰는 재소자들이 당신의 소울 푸드를 이야기하며 추억을 상기시킨다는 내용입니다. 푸드를 주제로 하는 전형적인 일본 영화인데, 인상적인 음식들이 있어 캡쳐캡쳐. 1. 간장계란버터밥 - 갓 지은 뜨거운 밥 위에 날계란을 올린다. - 버터를 한 조각 올린다. - 구운 옥수수 알갱이를 올린다. - 간장을 적당량 넣는다. - 잘 비벼서 후루룩 마신다. 2. 인스턴트 일본 라면 - 잘게 채 썬 양배추를 그릇 바닥에 푸짐하게 깐다. - 냄비에 끓인 인스턴트 라면을 담는다. - 송송 썬 쪽파를 듬뿍 올린다. - 파가루와 마늘 가루를 뿌린다. - 그 위에 끓는 기름을 한 바퀴 두른다. - 잘 섞어가며 양배추의 아삭함을 음미하면서 먹는다. 3. 스키야키

<새 구두를 사야해> 아름다운 도시와 연인들 그리고 음악, 감미롭다

<새 구두를 사야해> 아름다운 도시와 연인들 그리고 음악, 감미롭다

파리를 배경으로 한 흑백 사진들이 모차르트 피아노곡과 함께 흐르는 감각적인 오프닝이 지나고 아름다운 도시 파리와 그곳에서 만난 여자와 남자의 감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서정성의 대가 이와이 슌지 감독이 제작한 언론시사회를 다녀왔다. , <4월 이야기>, 등 특유의 서정성으로 유명한 이와이 슌지와 의 나카야마 미호가 18년 만에 제작자와 주연으로 재회하게 된 이 영화는 실제 파리에서 거주 중인 미호와 일본 멜로드라마의 여왕이라 불리는 인기 드라마 작가 키타가와 에리코(롱베케이션, 뷰티풀 라이프, 오렌지 데이즈)와 이메일로 주고 받았던 작은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이와이 슌지의 권유로 이 작품으로

10여년만에 다시본 영화 GO

10여년만에 다시본 영화 GO

TEZUKA OSAMU's BLACKJACK|2013년 4월 6일

도대체 몇 년인지 기억이 안나고 개봉관인지 특별상영인지도 기억이 안 나지만. 카네시로 카즈키 원작의 GO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고 정말 10년도 더 뒤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자체는 다시 안 봤지만 원작 소설의 원어 문고판은 거의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수도 없이 읽었구요. 좀 된 영화지만 스포일러 있으니 아직 안 보신 분은 백스페이스 추천. 졸린 머리로 쓴 글이라 두서가 없습니다. 뭐 언제는 두서가 있었냐만. 1. 한류 한류 하지만 저도 일본에 친척이 사는 고로, 정말 한류 전과 한류 후의 한국인과 한국어, 한국문화에 대한 변화는 놀랍습니다. 2. 주인공 스기하라가 재일한국인이라고 고백한 다음 사꾸라이의 반응 말인데............그녀의 아버지 같은 일본인이 아마도 많을 현대 일본에서,

<가족의 나라>- 국가의 부조리

1950년대 말부터 1970년대에 걸쳐 일본에 살고 있던 십만여 명의 재일 코리언이 북한으로 건너갔다. 인도주의를 표방한 적십자가 주도한 일이었고, 재일 코리언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자민당정부는 이 "귀국사업"을 적극 지원했고, 조총련은 북한을 지상낙원으로 선전했다. 70년대까지 북한이 남한보다 잘 살았다는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패전 직후의 일본도 못 살기는 마찬가지였다. 일본의 고도경제성장의 그림자 속에서도 재일 코리언들은 소외된 채, 빈곤과 차별 속에서 허덕였다. 그런 그들이 "고국"(북송된 재일 코리언의 대부분은 실제로는 한반도의 남쪽 출신이었다)으로 돌아가기를 선택한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당시로서는 합리적인 결정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는 북한으로 건너간 재일 코리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