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나라>- 국가의 부조리
By 道吾惡者是吾師, 道吾善者亦是吾師 | 2013년 3월 17일 |
1950년대 말부터 1970년대에 걸쳐 일본에 살고 있던 십만여 명의 재일 코리언이 북한으로 건너갔다. 인도주의를 표방한 적십자가 주도한 일이었고, 재일 코리언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자민당정부는 이 "귀국사업"을 적극 지원했고, 조총련은 북한을 지상낙원으로 선전했다. 70년대까지 북한이 남한보다 잘 살았다는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패전 직후의 일본도 못 살기는 마찬가지였다. 일본의 고도경제성장의 그림자 속에서도 재일 코리언들은 소외된 채, 빈곤과 차별 속에서 허덕였다. 그런 그들이 "고국"(북송된 재일 코리언의 대부분은 실제로는 한반도의 남쪽 출신이었다)으로 돌아가기를 선택한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당시로서는 합리적인 결정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는 북한으로 건너간 재일 코리언들
[15년 7월 큐슈]미인의 온천이 있는 곳, 우레시노에 가다[14]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6년 1월 14일 |
아리타 관광을 마친 후에는 우레시노로 출발, 미인의 온천으로 유명한 곳으로 최근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온천지입니다. 아리타역에서 특급열차를 타고 타케오온천역에 내린뒤 (15분 정도 소요) 타케오 온천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달리면 우레시노에 도착 타케오 온천역에서 출발하는 버스시간표(누르면 커집니다) 일일 운행편수가 적기 때문에 버스시간을 미리 알아두고 가는게 좋습니다. 우레시노에 도착한뒤 여관에 짐을 던져놓고 느긋하게 동네산책 동네가 작아서 한시간 정도면 마을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상점가를 둘러보다가 들어간 토라노코라는 양조장, 우레시노 유일의 양조장으로 20세기 초반부터 술을 만들어왔다고 하네요. 양조장 이름이
히로시마 어학연수 4일차
By 과거를 기록하는 투명한 장소 | 2016년 7월 7일 |
오늘은 오전에 어제에 대한 보고와 내일 일정에 대한 설명. 그리고 오후에는 유카타를 입어보는 체험이 있었습니다. 그밖에는 딱히 외출하거나 하지는 않았기에.. 당구를 치거나 다같이 애니메이션을 봤네요. 내일은 히로시마시로 갑니다. 사이조역에서 히로시마역. 히로시마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라고 하니까 조금 기대되네요. 오늘은 쉬어가는 날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생활에 도움되는 정보]부산-후쿠오카 고속선 비틀 1년권이 5만엔!!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3년 3월 22일 |
홈페이지 : 오늘자 생활에 도움되는 정보는 JR에서 실시하는 부산-후쿠오카를 왕복하는 고속선 비틀 1년 승선권(...)할인행사입니다. 5만엔만 있으면 1년간 부산-후쿠오카 고속선이 무제한!! 대충 12배로 계산해도 60만원 정도니 저렴하긴 저렴하네요 1. 일본지사에서만 되는 행사인 듯,비틀 한국페이지에는 공지가 안돼 있네요 2. 조건은 전화예약 + 신용카드 결제,일본어를 어느 정도는 해야 구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3. 그리고 평일에만 이용 가능합니다. 하긴 주말까지 가능하면 이 가격이 안나오겠죠 -ㅁ-): 부산권에 거주하고 일본여행 자주 가는 분이라면 나쁘지 않은 가격일 것 같습니다. 무제한이니 아침에 후쿠오카로 가서 점심먹고 돌아오는 것도 생각할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