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야키, 2011 : 당신의 소울 푸드는 무엇입니까?
By 미스터칠리의 인생기록보관소 | 2013년 4월 21일 |
2011년 개봉한 일본 영화 스키야키. 5명이서 한 방을 쓰는 재소자들이 당신의 소울 푸드를 이야기하며 추억을 상기시킨다는 내용입니다. 푸드를 주제로 하는 전형적인 일본 영화인데, 인상적인 음식들이 있어 캡쳐캡쳐. 1. 간장계란버터밥 - 갓 지은 뜨거운 밥 위에 날계란을 올린다. - 버터를 한 조각 올린다. - 구운 옥수수 알갱이를 올린다. - 간장을 적당량 넣는다. - 잘 비벼서 후루룩 마신다. 2. 인스턴트 일본 라면 - 잘게 채 썬 양배추를 그릇 바닥에 푸짐하게 깐다. - 냄비에 끓인 인스턴트 라면을 담는다. - 송송 썬 쪽파를 듬뿍 올린다. - 파가루와 마늘 가루를 뿌린다. - 그 위에 끓는 기름을 한 바퀴 두른다. - 잘 섞어가며 양배추의 아삭함을 음미하면서 먹는다. 3. 스키야키
2015년 日영화시장 분석...'Top10' 중 만화가 6편!
By klesa의 空想具現化 | 2016년 1월 27일 |
일본영화제작자연합이 발표한 지난 2015년 일본영화시장 흥행수입에 따르면 일본 국내영화 중 1위는 '요괴워치 극장판 탄생의 비밀이다냥'이 차지했습니다. (총수입 78억엔) 이 외에도 2위를 차지한 '괴물의 아이(58.5억엔)', 4위 '명탐정코난 화염의 해바라기(44.8억엔)', 5위 '도라에몽 극장판 노비타의 우주영웅기', 6위 '드래곤볼Z 부활의 F', 공동8위 '러브라이브 더 스쿨아이돌 무비'까지 총 6편의 애니메이션 작품이 TOP10에 올랐습니다. 원작만화를 실사화한 7위 '진격의 거인'과 10위 '암살교실'까지 합치면 만화관련 작품은 더욱 늘어나게 되네요. 일본의 대표 영화사인 토호의 시마타니 요시시게 사장도 "토호 내 애니메이션 비중은 약 40%정도 차지한다"고 밝혔고 카도카와의 이노우에 대표이
괴담 怪談 (1964)
By 멧가비 | 2016년 6월 27일 |
단지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말하려는 게 아니라, 60년대 당시 기준으로 봐도 현대적인 분위기의 영화는 분명히 아니다. 정통 호러로서 공포를 조성하기 보다는 고전미를 풍기는 기담(奇談) 모음집에 가깝다. 영화는 일본의 전통 무대예술인 노(能)를 닮아있다. 음침하게 생긴 온나노멘이나 한냐 등의 캐릭터 가면 대신 배우의 맨얼굴로 시연된다는 점만 다를 뿐. 평면성과 여백의 미를 통해, 설녀나 귀신 등 기이한 존재들을 위로하는 처연한 기담과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의도적으로 제거된 사운드. 특히 배우들의 움직임이 격해지는 장면에서 더욱 사운드는 깊이 숨는데, 시각이 아닌 청각에서 여백의 미를 느끼게 하는 대단한 예술적 시도라고 생각한다. 평면적인 카메라 앵글과 함께, 더더욱 노를 연상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정보 - 아냐를 보는 것만으로도 끗! 관전포인트 3
By 레드써니의 Project-R | 2024년 3월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