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만에 다시본 영화 GO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3년 4월 6일 |
도대체 몇 년인지 기억이 안나고 개봉관인지 특별상영인지도 기억이 안 나지만. 카네시로 카즈키 원작의 GO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고 정말 10년도 더 뒤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자체는 다시 안 봤지만 원작 소설의 원어 문고판은 거의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수도 없이 읽었구요. 좀 된 영화지만 스포일러 있으니 아직 안 보신 분은 백스페이스 추천. 졸린 머리로 쓴 글이라 두서가 없습니다. 뭐 언제는 두서가 있었냐만. 1. 한류 한류 하지만 저도 일본에 친척이 사는 고로, 정말 한류 전과 한류 후의 한국인과 한국어, 한국문화에 대한 변화는 놀랍습니다. 2. 주인공 스기하라가 재일한국인이라고 고백한 다음 사꾸라이의 반응 말인데............그녀의 아버지 같은 일본인이 아마도 많을 현대 일본에서,
"오션스 8"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2월 15일 |
솔직히 저는 이 영화의 제작 소식을 일종의 농담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나오네요;;; 내용은 대니얼 오션의 동생과 그의 오른팔격인 인물들이 사람을 모아서 목걸이를 훔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패러렐 마더스] 해체와 뿌리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3월 30일 |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신작으로 아카데미 전에 벨파스트와 함께 보려고 서두른 작품인데 알고보니 둘 다 자국의 역사와 관계있는 영화라 묘했네요. 장르가 멜로/로맨스, 스릴러로 되어 있는데 IMDB 상에선 드라마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게 맞다고 보여지구요. 시놉과 함께 장르까지 바꾸며(?) 홍보의 규격을 맞춘 느낌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젠 영화 사이트에 기재된 장르까지도 의심해야 한다는 상황도 유쾌하진 않네요. 그와 별개로 영화는 시놉과 달리 생각보다 드라이하게 전개되면서 해체되고 뿌리를 찾아가는 가족을 잘 그려냈다고 봅니다. 그래도 감독의 작풍을 기대했다면 주제때문인지 호불호가 있을 듯~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바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