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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여행; 교동도 (48北)
라이딩 시즌이 시작되면 저는 개시 겸 몸풀기로 십중팔구 서해안 쪽을 향하게 되더라구요. 멀리 가긴 아직 부담스럽고, 동쪽 강원도는 바람이 찰 것 같아 몸을 사리는건지 어떤건지^^; 올해의 오프닝은 육로로 갈 수 있는 서북단의 끝, 교동도입니다. 흔히 서북단 경계로 알려진 강화도의 서쪽에 작지않은 섬이 둘, 석모도와 교동도가 있죠. 석모도는 지난 봄에 갔으니 올해는 교동도... 라기보다, 강화도와 교동도를 잇는 교동대교가 6년여의 공사 끝에 작년 여름 개통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저길 배타고 가나마나 하던 참이라 지난 가을에 바로 간다는게 불발되어 이제사~ 48번 국도를 타고 쭉 달리다 강화도 입구에서 살짝 빠져 문수산성에 들렀습니다. 정확히는 문수산성의 남문인 희우루.

인스타그램@강화도(2013.12.06~12.07)
위경련 쓰고난 다음에 바로 이거 쓰려니 기분이 좀 애매하네?ㅋㅋ 암튼 위경련 러쉬가 지난 뒤 일주일. 먹부림의 세계로 다시 입장했다. 퇴근하자마자 강화도로 슝슝~ 시청 앞엔 트리가 떴네. 그리고 엄청 막힘. 강화도 도착하니 7시 반. 선두리직판장(?)에 갔더니 문 연 횟집은 두 곳. 이거저거 해서 괜찮게 회를 구입했다. 산낙지, 해삼, 멍게, 숭어 다 해서 6만원이었나? 맛있게 먹었음. 회 정말 좋아하는데 날씨 추워지니 먹을 종류가 많아져서 그건 좋더라. 이날 저녁은 응답하라-꽃누나-김연아-월드컵 조추첨으로 이어지는 TV시청의 밤으로ㅋㅋㅋ 다음날 아침 나오니 펜션 앞에 갯벌이 쫙! 바다의

전등사 / 강화도
특이하게 일주문 대신 성문이 입구다. 양쪽으로 산성도 쭈욱 자리잡았다 언덕-계단의 연속 ..ㅠㅠ 다시 언덕 전등사 전통찻집 도착하고 바로 문 닫아서 ...-_- 차 한잔 못 마셔봤지만 아름다운 찻집 정원하고 야외테이블이 참 좋더라. 순무잎떡 먹고싶었.. 정말 멋진 나무 사진에 다 안 담겨서 아쉽네. 나무 주변으로 데크+벤치 참 좋드라. 범종 템플스테이 행사덕분에 법고-목어-운판-범종-저녁예불까지 구경했다 반야심경+목탁소리 참 좋더라 6월초 방문이라 수국이 한창이었다. 귀여운 목각 신기한 사찰내 ATM ㅋㅋ 자판기 커피가 저렴해서 좋아하던 남편 전등사 생각보다 좋았다. 유명한 사찰은 증축하다 보면 소림사같아지던데 여긴 나무는 최대한 살려서 둘러싼 벤치.데크 만들고 단정한 한옥건물로 템플스테이.갤러리 만

석모도 가는길, 갈매기 떼의 날갯짓에 흠칫 놀라다
5월 4일 날씨는 쾌청했습니다. 아울러 기온이 다소 높을 것이란 일기예보도 전해졌습니다. 일요일과 황금 같은 어린이날이 겹치는 바람에, 애들은 애들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멀쩡한 휴일 하루를 강탈 당한(?) 느낌이었을 테고, 때문에 꽤나 억울해 했을 법한데요. 대체휴일제, 이래서 빨리 시행되어야 한다니까요. ㅎㅎ덕분에 다소 맥이 풀리는 듯한 느낌의 주말이지만, 그래도 제겐 모처럼 마음 편히 쉴 수 있었던 주말이기도 했습니다. 근 한 달만인 것 같네요. 집사람과 둘만의 근교 여행을 계획하였습니다. 아니 실은 아이들과 함께 하려 했지만, 머리 굵어진 아이들, 이젠 어딜 간다 해도 따라나서려 하질 않는군요. 하루 동안의 여행이기에 장거리는 되도록 피하려고 합니다. 비록 운전대를 직접 잡지 않더라도 차 안에서 장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