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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 여기서 나가 + 토마토 정원
한국 소설 여기서 나가 + 토마토 정원 김진영 평생 땅만 보고 살았던 '상조'는 장남 '형진'을 허무하게 떠나보낸 후 급! 삶의 의욕을 잃었다. 심지어 비가 쏟아지던 날 밭을 보러 나갔다가 밭 한가운데에 서있던 수상한 사람을 목격했고, 그가 두고 떠난 5만 원 권 지폐에 아들의 이름이 쓰여있는 걸 본 후에는 악몽에 시달리기까지 했다. 이후 '상조'는 둘째인 '형용'과 막내 '성희'까지 불러 자신이 가진 땅을 미리 증여하겠으니 방법을 알아보라 말한다. 첫째 '형진'의 남은 가족인 며느리와 자식에게 땅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며느리는 딸과 함.......

대전의 작은 책방에서 즐기는 여유
혹시 독립책방에 가보신 적이 있나요? 독립책방은 대형자본이나 유통망 없이 책방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취향과 큐레이션으로 개성있게 운영되는 소규모 서점을 말합니다. 독립책방에 들어서면 왠지 모를 아늑함과 따뜻함이 느껴지곤 합니다. 조용한 독립책방에서 다양한 책과 큐레이션을 보다보면 복잡한 머릿속을 조금이나마 비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더불어 책에 관심이 없던 분들도 책과 조금이나마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책방이라고 해서 독서만 하고 책만을 구매하는 공간이 아닌 책 자체에 관심을 가지게 돼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요즘 독립책방이 전국적으로 점차.......

일본 소설) 마녀는 되살아난다 + 한 치 앞의 어둠
일본 소설 마녀는 되살아난다 + 한 치 앞의 어둠 나카야마 시치리 얼마 전 문을 닫은 독일 제약 기업의 일본 지사이자 연구소 주변에서 시체가 발견된다. 시체는 토막보다도 심한 수준으로 갈기갈기 찢어져 처참하기 이를 데 없었다. 주변에 있었던 신분증을 통해 그가 연구소에서 근무했던 '기류 다카시'라는 것을 알아낸 수사진은 선량한 연구원으로 알려진 그가 왜 이런 식으로 살해되었는지 파헤치기 시작한다. '기류'의 시체가 발견된 다음 날 인근 마을에서 툇마루에 뉘여 놓았던 갓난 아이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그 마을에서는 근래 들어 고양이가 아홉 마리나 사라지기도.......

2026 서평 #43 쇼펜하우어 독서에 대하여(비타민북)
독서는 꾸준히 한다고 하지만 예전처럼 몰입해서 하는 독서를 하는 시간은 줄어든 것 같다. 과거 군대에서 읽었던 『몰입의 즐거움』 때처럼 온전히 책에 몰입하는 시간은 갈수록 줄어든다. 다독에 신경을 쓰다 보니 정독은 소홀해지는 상태라 할까? 그런 때에 독서에 관한 쇼펜하우어의 책은 시선을 끌었다. '독서를 이기는 것은 없다'라는 말을 나 역시도 생각하고 있기에 독서를 취미로 했고, 이제는 생활이 되어버린 독서... 세계 거장들에게 영향을 줬다는 쇼펜하우어의 책에서 독서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이 아니더라도 매너리즘에서 벗어나는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