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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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보그지만 괜찮아, 2006

DID U MISS ME ?|2022년 7월 6일

박찬욱 필모그래피 깨기 7탄. 섹스와 폭력, 근친과 고어,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화려하고 기괴한 벽지. 박찬욱하면 우리가 으레 떠올리는 것들일 것이다. 그런 상황 속에서 나온 는 일견 박찬욱의 가장 큰 도전이었던 것처럼 보인다.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부터 두 주연배우의 캐스팅, 심지어는 마케팅 단계에서 촬영 했을 포스터의 디자인과 분위기까지도 그 전까지의 박찬욱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느낌이었기 때문. 이야, 그야말로 박찬욱 월드의 변방이자 뜬금없는 돌연변이네? 하지만 지금은 2022년이고, 그 2022년의 우리는 이후의 박찬욱 작품들을 이미 보았다. 뒤이어 나온 와 , 까지 보고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In Our Prime , 2020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In Our Prime , 2020 제작 한국 | 드라마 | 2022.03.09 개봉 | 12세이상 관람가 | 117분 감독 박동훈 출연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정말 잔잔하고 좋은 영화. 최민식의 연기는 역시 뭐 말할 나위 없고,한지우역의 김동휘의 연기도 좋고, 친구의 조윤서도 너무 사랑스러웠다 ㅎ 중간중간에 수학 공식이 나오는데 진짜 도통 하나도 모르겠더라 ㅎㅎ원래도 수학 안 좋아 했지만 정말 새롭게 봐도 수학은 재미도 없고 하나도 궁금하지 않아 ㅋㅋ 수학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해서도 잔잔하지만 뭔가 따뜻해지는 이야기 였다. 중간중간에 코믹도 통쾌함도 있고. 오랜만에 감동과 재미까지 좋았던 영화. 마지막에 독일어 딸기우유 ㅎㅎ Q.E.D.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DID U MISS ME ?|2022년 3월 19일

영화가 지향하는 바는 결국 이자 이며, 이기도 하다. 방황하던 젊은이가 원숙한 멘토를 만나 후회와 반성, 배움과 그 기쁨을 모두 통달해 가는 이야기. 다만 안타까운 것. 영화의 선악 구도가 너무나도 명확하다는 것. 살다보면, 우리의 인생이 흑백논리 마냥 딱 나눠지고 맞아 떨어지는 것이란 생각이 갈수록 안 들잖아. 그러나 속 우리네 사회와 우리네 인생은 너무나도 이분법적이다. 나쁜 사람은 끝까지 나쁘고, 좋은 사람은 끝까지 좋음. 아, 그래서 굳이 수학이란 딱 떨어지는 학문을 끌어다 쓴 건가? 이상한 나라의 스포일러! 과 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이상한 영화

타누키의 MAGIC-BOX|2022년 3월 5일

수포자로서 수학에 대한 영화라 걱정되기도 했지만 굿 윌 헌팅이란 좋은 선례가 인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어떻게 연출했을까 기대되기도 하는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북한 천재 수학자를 넣고 이상한 나라가 대한민국이 되면서 이상한 영화가 되어 버렸네요. 수학과 진학이란 원론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재미가 있겠지만 부가적인 올드함으로 연출되면서 차라리 대학교 수학과를 배경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괜찮았지만 참... 중반 이후부터는 편집의 묘도... 박동훈 감독의 작품은 처음 접하는데 아쉬웠네요. 추천은 배우들의 팬이 아닌 다음에야 딱히~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학형 기숙 고등학교를 다니기도 했고 사배자(사회적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