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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치&클리어를 켜다

브리치&클리어를 켜다

[소녀전선]이 안 풀리자, 저는 비슷한 부류의 게임이었던 어떤 것을 떠올렸습니다. 제가 스팀으로 사놓고 짱박아뒀던 이름모를 게임들이 있는데, 이건 그 중에 '14호' 였습니다. 인디쓰레기가 가득한 라이브러리에서 겨우겨우 찾아서 꺼내봤는데, 순간 먼지가 뿌옇게 일어서 급천식이 올 것 같더군요. 이름은 [브리치&클리어]입니다. 하는 변태들만 하다가 괜히 좀비관련 게임 내버리고 망한 시리즈의 처녀작이기도 합니다. 이거 켰다고 중년전선이니 뭐니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서 미리 선언해둡니다. 그래요 난 게이고 이것은 중년전선입니다. 이 게임 시작한 것은 여초 성비 괴랄 게임들을 잠시 뒤로하고 좆물쉬쉬가글을 하려고 시작한 거에요. ....얏지식 비꼬기는 그만두고 일단 게임을 시작하죠.

레인보우식스 베가스 시리즈

레인보우식스 베가스 시리즈

[레인보우식스 베가스] 시리즈는 레인보우식스 시리즈의 고뇌가 듬뿍 담겨있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 시리즈에 관해서 이야기해볼 것이 많은데요. 시대가 변하는 순간, 시대의 변화와 시리즈물의 변화에 관해 언급해 볼 만한 게임 중 하나이면서, 싱글플레이 게임과 인공지능의 관계를 이야기할 때도 언급해볼만한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말하려면 [레인보우식스 베가스]의 목표를 역으로 생각해봐야합니다. 일련의 컷씬은 [콜오브듀티]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 영향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당시 FPS가 콜오브듀티로 입문한 캐주얼 유저들의 일부를 타겟팅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베가스의 목표도 그것과 같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너프 따라서, 게임을 캐주얼하게 변

지금은 묻혀진 톰클랜시 게임들

지금은 묻혀진 톰클랜시 게임들

유통사 유비소프트와 개발사 레드스톰은 "톰클랜시" 브랜드로 알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만, 톰클랜시 브랜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끌어올린 작품을 탄생시키지 전까지는 많은 시행착오들이 있었습니다. 그 시행착오를 대표하는 몇가지 작품이 있습니다. 사실 레드스톰 이전에 다양한 톰클랜시 관련 게임이 있지만, 저는 그냥 레드스톰과 유비와 연결된 시리즈에 국한해서 쓸 겁니다. 제가 아는 것을 그대로 적어내려간 것이 아닌, 위키에 적힌 정보와 유튜브의 영상정보를 기반으로 쓰기 때문입니다. 일일이 번역을 해서 쓰고 타 자료를 비교해서 팩트체크를 하는 지라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여기에 국한시킨 겁니다. 사실, 유비와 레드스톰의 톰클랜시 브랜드에서 대다수가 모르는 작품이 있다는 게 놀라운 거지, 코모

[DOS] 디노 워즈(Dino Wars.1990)

[DOS] 디노 워즈(Dino Wars.1990)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3월 5일

1990년에 DigiTek Software에서 Amiga, Commodore 64, MS-DOS용으로 만든 교육용 사전+보드+대전 액션 게임. 당시 2D 7장의 고용량을 자랑해 컴퓨터 학원 시대 때 일부 아이들만 가지고 있고 플레이 했던 게임으로 한국에서는 ‘공룡 전쟁’이란 제목으로 불렸다. 내용은 8종류의 공룡이 5가지 보드판 맵을 배경으로 삼아 2개 진영으로 나뉘어져 상대 진영의 공룡 알을 노리고 싸우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크게 3가지 모드로 분류되어 있다. 공룡에 관한 내용을 다룬 ENCYCLOPAEDIA(백과사전), 보드판에서 공룡 말판을 움직여 싸우는 DINO WARS(보드 게임), 공룡끼리 일 대 일 대결을 벌이는 BATTLE(대전 모드)다. 백과사전 모드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