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소설은 영문학 전공 이수 때문에 읽어야했는데, 결국 여자 하나 잘못 본 남자가인생 망쳐, 경력 망쳐, 재산 잃어, 명예 잃어, 고인능욕까지 당했다 는 비참한 이야기를그 남자를 옆에서 지긋이(?) 지켜본 다른 남자가 이야기했다 는 소설. 뭐야.. 싶은데 소설을 쓴 피츠제럴드의 인생 & 소설의 배경인 동시에 작가의 인생이었던 1930년.피츠제럴드의 오너캐이자 주인공인 개츠비를 낚은 데이지로 상징된 1930년대 여자들인 플리퍼.나름대로 사회상을 적절하게 묘사한 소설이더군요. 역시 살아남는 작품에는 이유가 있는 법. 그런 위대한 개츠비를 영화로 만들었답니다. 여자에 낚여 인생을 낭비했지만 위대한 개츠비 역할에 개봉 때까지 아카데미상을 못 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개츠비에 낚여 매일 개츠비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