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3 posts
왕십리 더 클래식 - 한양대 앞 멋진 칵테일, 위스키바
왕십리역, 그리고 한양대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더 클래식 바에 짧은 시간동안 들렀다.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칵테일을 즐기고 있었다. 위스키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오픈한지 10년정도 된 곳이며, 다양한 칵테일들을 잘 만드는 곳 같았다. 레드브레스트 15 Redbreast 15 아이리시 위스키가 3번 증류하여 부드러운 맛인 대신에 조금은 밋밋할 수도 있는데, 12에 비해 풍부하고 복합적인 것 같았다. 마크리무어 Machrie Moor (금개) 마크리무어 CS도 강렬한 것이 좋았지만 46도 제품(일명 금개)도 발란스가 좋은 피트위스키여서 무조건 은개만 찾을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심 (고구마소주) 방문 당시 출시된.......

서래마을 골든슬럼버 - 좋은 향과 맛에 좋은 소리도 더한다
골든슬럼버는 지인들과 방문했던 적이 많아서 바에 앉았을 때보다 테이블에 앉았을 때가 더 많은 듯 하다. 바에 앉아보니 백바의 다양한 바틀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슬럼버 Slumber 는 무기력한 상태를 뜻하는 단어이며, 골든 슬럼버는 '매우 피곤할떄 잠깐 몰려오는 황금같은 낮잠'을 뜻한다고 한다. 원래 비틀즈의 노래이며, 일본 소설의 제목이기도 했고,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좋은 술 몇잔이 달콤한 잠처럼 의미를 가질 수 있어서 붙여진 이름 같다. 많은 술이 채워진 백바를 가지고 있으며, 백바의 맞은편에는 멋진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거의 2억에 가까운 수준의 오디오 세팅이라고 들었던 것 같.......

아란 Arran - 아란섬의 젊은 증류소, 로크란자에서 만드는 위스키
아란 Arran은 스코틀랜드의 아란섬에서 만들어지는 위스키이다. 과거에는 마크리무어 Machrie Moor라는 피트위스키도 만들었으나, 아란섬에 자매증류소인 라그 Lagg 증류소가 만들어지면서 피트위스키 생산을 중단하고 라그 증류소에서 피트위스키를 생산한다고 한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마셔본 위스키 중, 아란 Arran과 마크리무어 Machrie Moor, 라그 Lagg까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아란 10 Arran 10yo 솔직히 아쉬운 기억이 남는 바틀이다. 바틀 오픈했을때 약간의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다가 점점 좋아지기는 했다. 너무 엔트리부터 접하면 증류소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이 생길 수 있으니, 조금 더 숙성된 제품부터 마셔보시기를 권해드린다.......



